오늘의 열방 (12/5)
중국 나흘새 탄광 두군데 폭발 사고…59명 사망
지난 달 29일 중국 동북부 탄광 폭발 사고에 이어 3일 북부 네이멍구 탄광에서도 폭발이 이어져 나흘만에 총 5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전국 각지의 탄광에선 안전 대책 미비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해 매년 수백 명의 숨지고 있다.
’10억년 통치 장담’ 감비아 자메 대통령, 막 내린 23년 독재
29세이던 199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23년간 아프리카 감비아를 통치해온 야흐야 자메 대통령(51)이 대선에서 재집권에 실패했다고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종교를 이용하고 비밀스러운 힘을 지닌 것으로 소문을 퍼뜨리며 10억 년을 통치하겠다고 장담하던 자메는 결국 독재에 신음하던 국민의 엄중한 심판에 무릎을 꿇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파티장 화재, 사망자 40명 이를듯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한 파티장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11시30분께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4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4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사고 당시 최대 100여 명이 파티를 벌이고 있었던 것을 알려졌다.
러시아, 미국과 알레포서 반군의 “완전철수” 논의 예정
시리아 알레포에서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혈투에서 정부군을 지원해온 러시아가 반군의 ‘완벽한 철수(Complete Withdrawal)’ 위해 미국과 논의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3일(현지시간) 중동지역 전문매체 미들이스트아이(MEE)가 보도했다. 러시아가 미국과의 외교적 교착상태를 타개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뉴델리 5성급 호텔서 미국 여성 가이드 등에 집단성폭행 당해
한 미국 여성이 패키지 관광상품을 이용해 인도로 여행 도중 뉴델리의 한 5성급 호텔에서 현지 가이드 등 5명의 남성에게서 집단성폭행 당했다고 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이전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집단성폭행이 종종 벌어져 문제가 됐다.
시리아군, 알레포 반군지역 60% 탈환…공항접근로도 확보
시리아군이 알레포 동부 반군 통제 아래 있던 지역의 60%를 탈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밤새 공격을 퍼부어 이날 새벽 알레포의 타리크 알바브 구역에서 반군을 몰아내 알레포 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통제권을 되찾았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1월 16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8년생)까지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23일(수)~12월 21일(수)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중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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