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17)
인도네시아, ISIS 공격에도 영성 충만… 텐트·숲속 예배 드려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해 17개의 교회가 화재를 입었고 11개의 교회가 붕괴했지만, 이 같은 극한 상황에서 신앙인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덴버, 미국에서 처음으로 술집·식당서 대마초 흡입 허용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가 미국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술집,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덴버 당국은 영업장에서의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근소한 표차로 주민투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으로 갤러리나 요가 스튜디오도 대마 사용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유엔총회, ‘박해순위 14년째 1위’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북한의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물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처벌하도록 권고하는 유엔총회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엔 총회가 북한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2005년 이후 12년 연속이다.
기독교도 자카르타 주지사, ‘신성모독’ 논란 끝 법정행
인도네시아 이슬람 세력의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중국계 기독교도 주지사의 신성모독 논란이 결국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지게 됐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바수키 차햐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를 신성모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UN “나이지리아 기아문제 심각, 1400만명 원조 필요“
나이지리아의 기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국제연합(UN)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언론) 가디언이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 담당관 피터 룬드베리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1400만 명에 달하는데, 이 중 어린이 40만 명은 ‘치명적인(critical)’ 위기에 처해 있고, 7만5000명은 ‘몇 달 안에(a few months)’ 사망할 위기에 처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기습 폭우와 홍수로 2만명 대피
도미니카 공화국 북쪽 해안지대에서 갑자기 쏟아진 심한 폭우로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 15일(현지시간) 수십채의 주택들이 파괴되고 총 2만여명이 피난했다고 비상대책본부의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비는 18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몇개 지역에서는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한국 국민 3명 중 1명 “남북통일 불필요하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기관 월드리서치와 아젠다센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꼴로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통일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절반이 ‘통일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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