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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기독 청년들, SNS와 생활 소품으로 일상에서 복음 전해 외 (2/5)

▲ 성경말씀 캘리그라피 80 | 은혜로운 말씀묵상 calligraphy 힐링 손글씨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씨캘리 KimC Calli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 (2/5)

기독 청년들, SNS와 생활 소품으로 일상에서 복음 전해

기독 청년들이 SNS와 생활 소품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을 드러내며 복음을 전파하는 통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4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전도하지 않는 세대라고 치부되던 기독 청년들이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꾸미거나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통해 신앙을 드러내고 있다. 구효선(25)씨는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는 고린도후서 5장 7절이 적힌 그립톡을 스마트폰 뒤에 붙였다. 그는 “성경 그립톡을 어디서 살 수 있냐는 질문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인히스타임’의 운영자는 성경 구절과 묵상을 다이어리에 적고 귀여운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 사진 등으로 꾸며 공유하고 있다. 30대 후반인 그는 주일 설교를 잊지 않기 위한 기록으로 지난해 4월 시작했지만 현재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수단이 됐다고 전했다.

동영상 서비스에서 흡연 장면 줄여야정부, WHO에 의견 제시

우리 정부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의 흡연 장면 묘사를 줄여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의견을 제시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5~11일 파나마에서 열리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10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은 OTT 플랫폼 등에서 담배·흡연 장면 묘사를 줄일 수 있도록 협약 사무국과 당사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1998년 35.1%에서 2022년 17.7%로 낮아졌다.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정연희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 담배 규제정책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총회 논의 사항은 면밀히 살펴 국내 금연 정책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심각한 식량 부족이 북한 위협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심각한 식량 부족이 북한을 위협한다”고 밝혔다고 3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유니세프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동아시아 인도태평양 지역 인도주의 상황’ 보고서에서 “정부의 제한 조치와 국경 폐쇄가 상황을 감시하고 필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유니세프의 역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부터 6월 사이, 일부 지역의 치료 시설에서 검진받은 어린이 중 4% 이상이 중증 또는 중등도 급성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다”며 “이는 2020년 이전보다 높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 보건성은 “설사병 치료를 받은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 만이 경구용 수분 보충제를 투여받았다”고 보고했다며 “이는 높은 영양실조 비율을 고려할 때 어린이 생존에 미치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北, 인조 속눈썹 中서 포장해 해외 수출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포장돼 한국과 일본, 서방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조 속눈썹 판매액은 수천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북한의 수출 회복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약 60%는 인조 속눈썹과 가발, 턱수염 등 인공모발 제품이다. 약 1억 6700만 달러(약 2235억 원) 상당의 1680t을 수출했다. 수출액의 최대 90%는 북한 정권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중국으로 간 북한 속눈썹은 ‘세계 속눈썹의 수도’라 불리는 핑두로 모인다. 핑두에 모인 많은 업체가 북한산 인조 속눈썹을 포장해 수출한다. 현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왕팅팅씨는 “우리 쪽에 수요가 아주 높다”며 제제와 관련한 문제를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北, 개성시 ‘평양문화어보호법’ 관철 위해 타 지역 교원 파견

북한 당국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개성시를 대상으로 평양문화어보호법 관철을 위해 타 지역 교원을 파견했다고 2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남조선(한국) 말투와 유사한 억양을 사용하는 개성시 주민들의 언어 습관을 바꾸기 위해 ‘평양문화어보호법’이라는 명목으로 다른 지역의 교원 대학을 졸업한 교사 30명을 최근 개성시에 파견했다. 소식통은 “개성시는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가 남조선과 비슷한 말투를 쓰고 교원들도 대부분 개성시 토박이들이어서 평양문화어보호법에 따른 후속조치를 따르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이 중앙에 올라갔다”며 “이에 따라 국가에서 평양 근처인 평안남도 남포시의 교원대학 졸업생인 여교사 30명을 개성시에 파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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