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호 | 복음의 능력
네로 황제가 빈둥거릴 때 로마가 불탔는지 어땠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이 있다. 그것은 교회가 잠자고 있는 동안에 지옥이 불타고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마 13:25)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세미나를 열어 신학적 논쟁에 열을 올리는 동안 매일매일 무수한 사람들이 그리스도 없이 무덤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거기서 잠을 잘 수 없을 것이다. 지옥에는 낮이 없다. 밤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영원한 밤이요 끝나지 않는 고통의 밤이다. 지금 영원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신자들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과 임재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향해 불같은 열정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잠을 줄여서 기도할수록 지옥에서 잠을 못 자며 영원을 보내야 할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하나님의 방법으로 부흥하라(레오나드 레이븐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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