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호 / 복음의 능력
마귀는 참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독액(毒液)을 비축해둔다. 그의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교회이다. 이러한 본질을 꿰뚫어 본다면 악한 세력에 맞서 몸부림치며 간구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많은 교회들이 교회 건물 확장에 열을 올린다. 부속 건물을 지어서 여러 용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기도실을 넓히는 교회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 이런 현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목회자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설교단에서 기도의 부흥은 회중의 기도 부흥을 낳는다.
오늘 우리는 대부분 안락한 생활을 누린다. 우리는 중국 또는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의 처참한 고통을 잊었는가? 깊이 잠든 교회, 이웃의 고통을 망각하고 자기 배만 채우는 교회, 세상의 단맛에 취한 교회를 깨우기 위해 기도하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가? [복음기도신문]
‘하나님의 방법으로 부흥하라(레오나드 레이븐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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