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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청소년 73% “예수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사진: Carlos-Magno on Unsplash

브라질 청소년 73%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가 최근 전했다.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이 브라질 온두라스 멕시코 콜롬비아 4개국 13~17세 청소년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한 달여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개국 청소년의 신앙 열정이 다른 국가 청소년보다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브라질 청소년이 예수와 성경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그룹은 이들과 비교하기 위해 26개국 청소년에게도 동일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브라질 기독 청소년들은 다른 국가의 기독 청소년들보다 예수를 구세주로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브라질 기독 청소년의 74%가 ‘개인적으로 예수에 대해 믿는 것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또 60%는 ‘현 세계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온다’고 응답했다.

그뿐 아니라 기독교에 헌신적인 청소년 비율도 다른 국가 평균(25%)보다 4개국 평균(37%)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브라질 청소년의 45%는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라질의 복음주의 교회 숫자는 1990년 1만7030곳에서 2019년 10만9560곳으로 543% 증가했다. 빅토르 아우구스투 아라우주 시우바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원은 2019년에만 브라질에서 하루 평균 17곳의 복음주의 교회가 새로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19세기 말 루터교 등 개신교 선교사가 브라질에 유입되면서 복음주의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해 20세기엔 브라질에 온 미국 선교사가 오순절 운동을 보급하면서 이런 추세가 강해졌다.

인구학자 호제 아우베스는 “2030년대 브라질에선 복음주의자가 가톨릭 신자 수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바나그룹에 따르면 또한 브라질과 온두라스 청소년은 가족과 교회 지도자에게 성경 공부에 관한 훈련을 받는다.

이뿐 아니라 SNS 전도에 앞장서는 기독 청소년들의 경우 성경에 애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청소년 500명이 모이는 집회를 이끄는 브라질의 넥스틴(Nexteen) 미니스트리 대표 루카스 나기브 목사는 “브라질의 기독 청소년 특성 중 하나는 SNS로 믿음을 공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을 신뢰한다.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역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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