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5/12)
중아공 10개 무장단체 평화협정 서명…”전투중단”
종파 간 유혈충돌로 수천 명을 숨지게 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 무장단체들이 전투를 중단하기로 하는 평화협정에 서명했다고 A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아공 이슬람 무장반군 셀레카는 2013년 기독교 신자인 전 대통령을 몰아내고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뒤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기독교인들을 탄압했으며 이에 기독교인들이 안티발라카 민병대를 결성하면서 내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분열과 대립으로 나뉘어진 국론을 하나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이 땅에 허락하옵소서.
IS, 리비아서 가족 보호 대가로 어린 신부 요구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리비아의 점령지에서 가족들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어린 소녀들을 강제로 데려와 결혼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땅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우리의 마음을 참담케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회복의 땅으로 일으켜세우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이슬람 종주국도 예외없다’ 사우디 작년 이혼 급증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3만3954쌍의 이혼으로 이혼건수가 전년대비 32.7%나 늘어나,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룬 가정이 나뉠 수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이 땅의 가정들이 진리 안에서 하나되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공산국가 쿠바’, 가톨릭 문호개방 확대 기대
쿠바가 작년 말 미국과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데 이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0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가톨릭 신자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마케도니아 유혈 충돌 마을 서서히 평온 회복”
알바니아계 무장 세력을 진압하려다 경찰관과 주민 등 14명이 사망한 마케도니아의 마을이 평온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발칸 전문 매체 발칸 인사이트가 보도했다.
사랑하는 주님, 이 땅의 유혈 사태가 그치고, 평온을 되찾아지도록 은혜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