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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아동 성 착취물 제작한 20대 2명 구속 외 (6/10)

▲ SNS로 미성년자에 접근.. 성착취물 제작 10명 검거 사진: 유튜브 채널 춘천MBC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6/10)

아동 성 착취물 제작한 20대 2명 구속

소셜미디어(SNS)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접근해 1:1 채팅으로 협박하거나 친밀감을 형성한 뒤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 2명을 검거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강원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대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10~30대)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의도적으로 청소년(초·중·고) 피해자 133명에게 접근해 특정 신체 부위 사진을 요구하거나 성행위·유사성행위를 연출하는 영상을 촬영해 전송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SNS상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2월 수사에 착수해 국내 통신사와 SNS 등 74곳의 압수수색을 통해 신원이 특정된 피의자들을 검거 한 후 성 착취 파일 1만8329개를 압수, 불법 콘텐츠 관련 계정 1361개를 차단했다.

CGN, 대한민국 성교육 위험성 알리는 다큐멘터리 제작… 11일 방영

유럽과 북미를 강타한 성 혁명의 물결이 대한민국 다음세대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받고 있는 성교육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CGN이 다큐멘터리 <마지막 경고: 대한민국 성교육의 진실>을 제작했다고 기독일보가 9일 전했다. CGN은 “다른 나라의 먼 이야기로 여겨졌던 이야기들이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다음세대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성교육 문제가 단지 학부모만의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다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독일과 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본다.”고 밝혔다. CGN 다큐는 오는 11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 CGN 채널과 ‘퐁당’ 앱에서 볼 수 있다.

통일부, 탈북민에게 북한실상 전문과정신규·개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탈북민 북한 실상 전문과정’을 신규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탈북민을 통한 북한 실상 알리기’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북한 생활 체험에 바탕을 둔 북한 실상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탈북민 전문강사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교육 기간은 6월 12일(월)부터 8월 5일(토)까지다. 통일교육원은 교육과정을 통해 통일·북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강의·소통 기법 과정을 수료한 탈북민에게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통일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 극심한 생활고가족에 도움 요청

코로나 국경봉쇄를 비롯한 강력한 통제가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북한에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최근 더 극심하여 일부 주민들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함경북도가 고향인 서울 거주 탈북민 이혜선(가명) 씨는 6일 “북한에 있는 부모나 형제가 걸어온 전화를 받는 탈북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화는 하나같이 생활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밤, 4년 만에 북에 계시는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요 몇 년간 사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돈이 있어도 장에서 쌀, 기름을 구하기 어려워 주민들은 고기나 기름 같은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입에 풀칠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北 영양실조 교화생 2명, ‘모내기 전투’ 동원에서 사망

최근 평양 강동교화소(4호 교화소(교도소))에서 ‘모내기 전투’에 동원된 교화생 2명이 사망했다고 데일리NK가 9일 전했다. 지난달 중순 사망한 2명은 원래 허약(영양실조)반에 소속된 교화생이었다. 교화소 측은 부업지들의 씨붙임(파종) 속도가 더디다는 판단에 따라 ‘어떤 사유에서든 모내기에 참여하지 못한 교화생들을 처벌할 데 대한’ 지시를 지난달 초 내림에 따라, 이들은 새벽 5시부터 밤 8시까지 논밭에서 일하고 돌아와서는 또 한 시간가량 실내 작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정신 차리고 죽더라도 밭이나 현장에서 일하다가 죽으라”는 으름장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열이 40도가 넘었는데도 아프다는 내색을 못하고 현장에 나가 일하다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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