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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온 일본 활어차 해수 방사능 농도, 한국 해수와 비슷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일본 활어차. 사진: minkara.carview.co.jp 캡처.

한국원자력위원회가 일본 시모노세키항에서 올해 2분기 부산항으로 입항한 일본 활어차 10대의 해수 시료를 채취한 결과, 우리나라 주변 해수중에 포함된 방사능 농도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5월에 부산항에 입항한 총 10대의 차량 해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농도(세슘) 분석을 실시한 결과, 1kg당 0.00106~0.00194베크렐(bq/kg)으로 특이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2020년-2022년에 채취해 검사한 해수의 세슘 방사능 농도는 0.000828~0.00226베크렐이다. 즉, 일본 해수차에서 검사한 방사능 농도가 우리나라 해수에서 검사한 세슘 방사능 농도 범위 안에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 오염식품으로 간주되어 폐기되는 식품 중 세슘 농도는 kg당 100베크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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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위원회가 발표한 일본 활어차의 해수 방사능 농도 분석 결과.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계획과 관련,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들은 오염수의 위험도를 필요 이상으로 부풀려 천일염의 가격이 40% 이상 폭등하고, 일부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는등 괴담과 가짜뉴스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원자력위원회가 정례적으로 조사 발표하고 있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활어차의 방사능 농도를 조사 발표했다. 일본 활어차에 실려 있는 일본 해수의 방사능 농도가 한국의 해수에서 검출되고 있는 방사능농도와 비슷하다는 결과다. 정파적 이익을 위해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정치인과 시민단체들의 선동에 국민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하자. <UTT>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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