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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프랑스, ‘헌법상 낙태 보장’ 움직임 맞서 ‘낙태 반대’ 캠페인 열려 외 (6/10)

▲ 파리에 이제 차 가져오지 마세요! "자전거 도로, 자전거 대여 서비스" - 골칫덩어리 교통 지옥, 파리의 탈바꿈! 사진: 유튜브 채널 KNN PRIME 다큐멘터리 캡처

오늘의 열방* (6/10)

프랑스, ‘헌법상 낙태 보장’ 움직임 맞서 ‘낙태 반대’ 캠페인 열려

낙태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된 프랑스에서, 한 생명존중단체가 파리의 공용자전거인 ‘벨리브(Velib)’에 몇 주간 낙태 권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였다고 미국 CNN방송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생존자들(Les Survivants)’이라는 단체는 지난달 말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만들기 위한 프랑스 내 움직임에 맞서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티커에는 태아에서 성장한 소년이 행복한 얼굴로 자전거를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만약 당신이 그를 살렸다면?”의 문구를 적었다.

볼리비아, 가톨릭 사제들이 100여 명에 성적 학대

인구의 7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볼리비아에서 사제들이 아동을 포함해 100여 명에게 성적 학대를 가한 것이 밝혀졌다고 AFP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9일 전했다. 추행 피해자 중 한 명인 페드로 리마는 과거 사제 훈련을 받다 성추행을 당했다며, “아이들은 지옥에서 살았다. 사제들은 낮에는 천사였고 밤에는 악마였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사제들의 성추문은 스페인 출신 성직자 알폰소 페드라하스가 최소 85명에게 학대 등 피해를 줬다는 사실이 그의 사후 뒤늦게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학대 피해자로 추정되는 이들 숫자가 170명에 이른다.

프랑스, 시리아 남성 칼부림에 6명 부상… 유모차 속 아기도 공격

프랑스 알프스의 한 마을에서 8일 시리아 국적의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살 안팎 어린이 4명과 성인 2명 등 총 6명이 다쳤다고 BFM 방송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다친 아이 중 1명은 생후 22개월, 2명은 2살, 1명은 3살이었고, 이 중 2명은 네덜란드와 영국 국적 관광객이었다. 피해자 중 어린이 2명과 성인 1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는 용의자가 소리를 지르며 유모차를 끌고 달아나는 여성을 따라가 유모차 안을 향해 흉기를 내리치는 모습도 담겼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을 맞기 전까지 아무나 닥치는 대로 공격하려고 호수 인근을 뛰어다녔다고 증언했다.

캐나다 퀘벡주, 중증·난치병 환자 안락사 허용

캐나다 퀘벡 의회가 조력 사망 및 사전 신청을 허용하는 ‘법안 11’을 7일 통과시키면서 퀘벡주가 중증·난치병 환자를 상대로 의료인에 의한 ‘조력 사망(적극적 안락사)’을 허용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 뉴스1이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와 같은 중증·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의료 지원을 받아 안락사를 맞이하고, 임종 24개월 전까지 환자가 직접 조력 사망을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특히 조력 사망 사전 요청 제도를 허용한 것은 캐나다 최초다. 다만 캐나다 연방법상 조력 사망은 임종 직전에 환자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법안은 사전 동의를 인정해 기존 연방 법률과 충돌할 소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조력 사망 허용 질환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美 기독 남성, 퀴어 행사서 성경 읽고 복음 전했다고 체포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남성이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 퀴어 행사장 근처에서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미국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지난 3일 LGBT 행사가 펜실베니아주 레딩 시청 건물 앞에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은 드래그퀸과 어린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군중이 몰린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반대하는 두 명의 남성이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채 시청 반대편 도로에서 시위를 열었다. 경찰관이 그들에게 다다가 ‘저들의 행사를 존중하라’며 시위를 멈출 것을 강요했다. 데이멋 앳킨스(41)가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오’라는 고린도전서 14장 33절 말씀을 읽기 시작하자 경찰관은 “당신은 끝났다. 무질서한 행동을 한 혐의로 당신을 체포한다”며 수갑을 채웠다.

美,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와 락커룸 쓰기 겁나

미국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리아 토마스의 전 동료가 락커룸을 함께 쓰는 것이 겁난다고 밝혔다. 미국 CP에 따르면, 지난 세 시즌 동안 펜실베니아 대학 여성 수영팀에서 경쟁했던 폴라 스캔런은 최근 매트 월시(정치평론가)와의 인터뷰에서 “펜실베니아 대학은 선수들이 여자 수영팀에서 생물학적 남성을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하지 못하도록 침묵시켰다”고 비난했다. 스캔런은 “토마스가 여성팀에 합류한 이후 많은 선수들이 화장실 칸에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며 “락커룸에서 갑자기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나는 항상 놀란 마음으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고 회상했다. 스캔런은 “학교 측은 우리의 의견이 틀렸고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해왔다”며 “매우 무섭다. 여성 선수들의 미래가 위태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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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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