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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성서공회 “성경 읽는 사람이 안 읽는 사람보다 더 희망적” 외(4/18)

사진: Timothy Eberly on unsplash

오늘의 열방*(4/18)

美성서공회 “성경 읽는 사람이 안 읽는 사람보다 더 희망적”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희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6일 보도했다. 미국성서공회가 이달 초 발표한 ‘2023년 성경 현황’ 보고서는 “내가 원하는 결과가 있을 것 같지 않거나 심지어 불가능해 보일 때”의 감정을 설명해달라고 질문하면서, “끝까지 가 볼 결심을 한다”, “계속 노력한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또는 “성공적인 결과를 기다릴 동기가 있다” 등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인내하는 소망(Persevering Hope)’ 척도에서 5점 만점에 평균 3.8점을 받았다. 특히 응답자의 성경 참여 수준에 따라 응답을 범주로 구분하면, “성경 참여”가 4.1점으로 “유동적인 중간(3.8점)” 및 “성경 비참여(3.7점)”보다 소망 수준이 더 높았다.

여장관, 회담서 인권문제 직격탄 날려

중국을 찾은 안나레나 배어복(43) 독일 외교장관이 대만, 인권, 우크라이나 등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현안을 놓고 할 말을 하며 공식 석상에서 “중국 내 인권 제한에 우려한다.”는 말까지 하며 중극 측과 이견을 숨기지 않았다고 17일 중앙일보가 전했다. 이로 인해 중국측 카운터파트와의 설전을 방불케 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앞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뒤 ‘대만 문제는 사실상 유럽의 일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비된다. 베어복 장관의 거침없는 메시지는 14일 친강 부장과 베이징서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공개돼 그는 “중국 시민사회의 참여 공간이 끊임없이 축소되고 인권이 제한을 받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친강 부장은 “세계에서 인권에 대한 하나의 기준은 없다.”며 “중국은 서방에 ‘설교’는 필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만해협 정세의 안정과 지역 내 평화 안녕을 수호하려면 기치 선명하게 ‘대만독립’에 반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OM국제선교회 창립자, 조지 버워 선교사 84세로 별세

초교파 선교단체 오엠국제선교회 창립자 조지 버워 선교사가 영국 자택에서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4일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17일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전했다. 조지 버워 선교사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 중 한 명으로, OM을 탁월하게 섬겼으며 전 세계의 수많은 다른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다. 그는 1957년 멕시코에서 OM을 설립하고 초대 총재를 맡았다. OM은 현재 120여 국가에서 5000여 명의 사역자가 활동 중으로 선교사들을 태우고 전 세계를 돌며 복음을 전하는 ‘로고스 호프’ 선교선 사역은 OM의 최대 특장점이다. OM 소속 선교사들은 선교선에 승선해 짧게는 2주, 길게는 3개월에 걸쳐 지역 및 타문화 선교를 배운 후 현지에서 사역한다. 조지 버워는 최근 발간한 저서 <메시올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긍휼과 은혜, 신비로 엉망인 상황에서도 종종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며 “서로 다른 사람들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신다”는 말로 하나님의 주권의 중요성을 밝혔다.

또 총격사건10대들 생일파티서 4명 사망, 15명 부상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서 10대들이 생일파티를 하던 중 총격이 일어나 4명이 사망하고 최소 15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16일 뉴욕타임스를 인용, 중앙일보가 전했다. 데이드빌 경찰서에 따르면 총격은 16세 고등학생들의 생일파티에서 일어났으며 피해자 역시 대부분 10대다. 데이드빌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의 선수 필스타비우스다우델이 이번 총격으로 숨졌으며 필은 18세로, 여동생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데이드빌 고등학교 코치 마이클 태일러는 “다우델의 여동생은 학교 치어리더였다.”며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이 작은 마을에서 그와 형제·자매처럼 지내던 10대들이 모였다. 마을 전체는 총격을 믿지 못한 채 슬픔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총기로 인한 어린이 사망 수는 교통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 수를 앞질렀고, 10만 명당 5명의 어린이가 총격으로 인해 죽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러한 수치는 2000년~2014년 사이 급증했다.

네덜란드, 안락사 연령 제한 해제… 만 12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네덜란드 정부가 안락사 허용 연령을 만 12세 미만 어린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조선일보가 17일 전했다. 에른스트 카위퍼르스 보건복지체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견디기 힘든 고통을 안고 있지만 희망이 없는 어린이를 안락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새로운 안락사 법이 연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덜란드는 2002년 4월 세계 최초로 만 12세 이상에 대해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자기 표현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락사 허용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이후 의료계는 “불치병을 앓고 있어도 12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며 연령 제한 해제를 요구해왔다. 한편 작년 네덜란드 현지에서 안락사 처치를 받은 환자는 8700명으로 대부분 말기암 환자였다.

이란, 히잡 미착용 여성 손님 받은 업소 155곳 ‘영업 정지’

이란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손님을 받은 업소 150여 곳을 적발했다고 연합뉴스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17일 전했다. 사이드 몬타제롤마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히잡 의무 착용 관련 법을 위반한 식당·상점 등 155개 업소에 대해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업주들은 여성 손님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이를 지적하고 법을 지키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경찰이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통해 히잡 미착용 여성을 식별하기 위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 개시를 알린 지 하루 만에 단행됐다.

태국, 명절 연휴에 연쇄 폭탄 테러 발생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 연휴에 남부 지방에서 연쇄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방콕포스트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태국 당국은 지난 14일에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주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격과 폭탄 테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테러는 대부분 군과 경찰 관련 시설을 겨냥해 이뤄졌다. 얄라주에서는 기차가 통과하는 다리 위와 예비군 시설에 폭탄이 떨어졌다. 나랏티왓주에서는 특수부대 기지를 향한 공격으로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빠따니주에서도 특수부대 기지가 공격받았다. 한편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으로, 이슬람 반군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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