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의 무슬림들에게 성경을 공급하는 일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경을 받은 뒤 성경을 읽는 무슬림들이 성경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2021년 초기부터 코카서스에서 사역하는 프랭크는 “저는 아제르바이잔의 동료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만들어 처음으로 공유했습니다. 이는 코카서스에 있는 사람들이 과감하게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언하는 영상을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라고 소셜 미디어에 글을 남겼다.
코카서스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지역인데, 그곳에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그리고 러시아 남부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은 종족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리고 지리적으로도 복잡한 지역이다. 러시아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의 사람은 무슬림이다.
프랭크는 당분간 코카서스를 여행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전도의 은사를 가진 이 전도자는 자신의 나라에서 일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무슬림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있고, 아제리어로 된 비디오와 다른 미디어를 제작하고 있다. 9개월 동안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그의 게시물을 보았다.
“수백 명이 아제리어 신약성경을 받았고, 수십 명의 사람은 후속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사역자들이 보안의 위험 속에서도 개인적으로 성경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프랭크가 말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한 형제는 “매주 새로운 사람들이 가정교회 모임에 오고, 친구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신약성경을 부탁하는 전화 요청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기에 일손이 부족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1989년 이래 복음에서 완전히 소외되었던 지역인 나흐츠반(Nakhichevan) 자치 공화국에서도 성경을 부탁하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기도제목
1. 동서양의 경계에 위치한 코카서스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대립 지역이며 정치적으로 분리독립 활동과 군사적 긴장감 등 여러 이유로 인해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코카서스 지역에 있는 많은 무슬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프랭크와 같은 선교사들이 계속해서 일어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코카서스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고 믿음 안에서 성장해 이 땅을 찾아오는 중앙아시아의 무슬림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3. 코카서스 내의 무슬림들이 책, 미디어,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기독교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 ‘예수전도단’>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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