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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샬롬나비 “차별금지법 정당화 교육 개정안, 즉각 중단돼야” 외(11/8)

▲ 2022 교육과정 개정안 규탄 및 폐기촉구 집회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KHTV 캡처

오늘의 한반도(11/8)

샬롬나비 “차별금지법 정당화 교육 개정안, 즉각 중단돼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 7일 논평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안은 동성결혼과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기 때문에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교육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안’이 지나치게 왜곡된 가치관을 강제하고 있다.”며 “7년마다 개정하고 있는 초중등 교육과정 개편안에서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 개념이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특히 논란이 되는 내용은 도덕 교과서인데 성 관련 서술에서 편향된 인권과 혐오 차별을 내세워 동성애, 성전환과 낙태 등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결과적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성료… 65개국서 동시 진행

태아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생명을위한40일기도(40 days for life) 캠페인이 지난 6일 4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데일리굿뉴스에 따르면, 한국본부 관계자들은 지난 40일간 명동대성당 들머리 앞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생명 존중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도로 자리를 지켰다. 서윤화 생명을위한40일기도 한국본부 공동대표는 “최근 많이 늘어난 관광객과 견학온 어린 학생들에게도 태아생명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은 전 세계 65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국제적 캠페인으로 한국 본부는 세 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내년 사순절기간에 네 번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공식품·에너지 가격 큰 폭 상승

국내 가공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올라 겨울철을 앞둔 가계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지수는 113.18(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9.5% 상승했다.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70개 품목이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식용유(42.8%), 밀가루(36.9%), 부침가루(30.8%), 국수(29.7%), 물엿(28.9%)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난방·온수비와 연관되는 열요금이 올해 4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올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금액·이하 열요금)은 지난 4월 66.98(2.7%)원에서 7월 74.49(11.2%)원, 지난달 89.88(20.7%)원으로 잇달아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 ‘공개처형’ 여전… 불만 주민 다잡기 위한 것

최근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NK는 소식통을 인용, 지난 9월 말 강원도 원산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이웃과 동료들 앞에서 공개처형됐다고 전했다. 의사인 A씨는 의약품이 부족하자 중국산 원료를 구해 자신이 직접 제조한 페니실린, 마이신 등 항생제를 환자들에게 처방했는데, 이렇게 불법으로 제조한 약을 대량으로 만들어 판매하면서 상당한 이득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7월 함경북도 경성군 소재 호위국 소속 한 여단의 40대 중대장 B씨가 개인 주택 건설에 병력을 동원하고 뇌물을 수수했다는 등의 이유로 부대원들 앞에서 총살형에 처해졌다. 북한은 최근 경제난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주민들을 다잡기 위해 공개재판이나 처형 등을 지속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北 연일 미사일 도발에 간부들 “경제파탄 재촉하는 행태” 성토

북한이 연일 서해·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하며 도발의 강도를 높이는데 대해 북한의 일부 간부들은 경제파탄을 재촉하는 행태라며 당국을 성토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전했다. 중국 주재 북한의 한 무역일꾼은 “2일 하루에만 강원도 원산과 황해남도 과일군 등 여러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소식을 인터넷으로 보곤 할 말을 잃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미사일 한발을 발사하면 수십, 수백만 달러가 날아가는 데 어떻게 하루에 미사일을 25발이나 발사할 수 있냐”면서 “(북한)당국에서는 대북제재와 코로나 봉쇄로 인민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면서 무역간부들에게 충성자금을 바치라고 그렇게 달구더니(닥달하더니) 왜 미사일 발사를 밥 먹듯 하면서 국가경제를 파탄나게 할 수 있는 고강도 대북제재를 자초하냐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北, 올해 암호 화폐 1조 7천억 원 탈취… 핵개발에 투입

북한이 암호 화폐를 탈취해 최근까지 약 1조 7000억 원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7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해킹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를 핵무기 개발과 최근의 연쇄 미사일 도발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금줄 차단에 나섰다. 매체 소식통은 6일 “북한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 화폐를 해킹해 확보한 돈은 한미 정보 당국이 현재까지 확인한 것만 최소 1조 7000억 원”이라며 “북한이 열악한 경제 상황에도 꾸준히 도발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북한은 최근 일주일 사이 미사일 30여 발, 포 160여 발을 쏘는 데 수천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대북 제재가 본격화된 2016년 직후부터 세계 각지의 거래소에서 암호 화폐를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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