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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한국교회,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 500개 전달 외 (8/13)

사진 : 한사람교회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한반도 (8/13)

한국교회,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 500개 전달

지난 8-9일 이틀간 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서울 관악구 반지하 거주지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지역 교회들이 재해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크리스천투데이에 의히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에서는 10일 수건과 즉석식품, 세면도구와 간식 등을 넣은 긴급구호키트 500개를 제작해 200개를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으로, 100개를 관악구 신사동(옛 신림4동), 200개를 강남구 구룡마을로 전달했다. 특히 관악구 신대방역과 신림역 사이 신사동 빌라 반지하 거주지 대규모 침수 피해와 관련, 인근 한사람교회(담임 서창희 목사)가 관악구 사역 파트너로 동참해 11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다니며 집집마다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피해 주민들은 ‘아직까지 아무 곳에서도 지원이 없었다’며 구호팀이 첫 번째 방문이라 너무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바른여성선교회, “美 낙태법 폐지는 기도의 응답… 한국도 기도로 생명 살리길”

바른여성선교회(선교회)가 낙태법 개정을 앞두고 올바른 입법을 위해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위한 ‘생명을 살리는 기도(부제 : 미국 돕스 판결의 의의와 교회의 사명)’를 개최한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 전했다. 1973년 1월 22일, 미국에서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판결 이후 미국에서 6000만 건 이상의 낙태가 있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지난 6월 말, 미국 연방대법원은 돕스 판결로 낙태법(일부 합법)을 폐기했다. 선교회는 “미국 교회는 2020년 10월, 낙태법 폐지를 앞두고 워싱턴 D.C.에서 소중한 생명이 낙태되지 않도록 기도하였고, 그 기도 응답이 바로 돕스 판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국회에는 정부 발의법과 함께 낙태를 전면 자유화하는 개정안부터 심장박동을 기준으로 낙태를 제한하는 개정안까지 발의, 상정되어 있다.”며 “기도회를 통해 태아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대체 입법이 속히 마련되어 태아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단체들, “동성애로 돈벌이하는 SK스퀘어, 콘텐츠웨이브는 사과하고 즉각 폐방하라”

시민단체들이 동성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리퀴어’와 ‘남의 연애’를 방송하는 SK스퀘어와 (주)콘텐츠웨이브(wavve)에 대하여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 전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사회가 점점 성적으로 문란해지고 성윤리 규범이 파괴되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업들과 방송사들이 무책임한 돈벌이 경영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대놓고 동성애를 조장하며, 청소년들에게 노골적으로 동성애를 권장하는 사악한 짓”이라고 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사회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출산과 무관한 동성애자의 짝짓기를 통해 시청률을 높여 돈벌이를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경악스럽고 통탄스러울 뿐”이라며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분노하며 즉각적인 사과와 제작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신천지 ‘모략 전도’에 “배상 책임 없다”는 판결에 논란

대법원이 신천지의 소위 ‘모략 전도’에 대해 신천지 측의 손을 들어 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 전했다. ‘모략 전도’는 신천지에서 자신들의 신분을 속이고 전도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사건 1심에서는 원고 A씨, 2심에서는 원고 B씨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각각 피고 측에 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들이 원고에게 신천지 소속이 아닌 다른 교단 신도라고 속인 행위는 사회적·윤리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행위”라고 전제하면서도, “원고 B는 교육을 받던 중 피고들이 신천지 소속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한 후에도 교육을 중단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강압적 요소도 없었다. B가 이로 인해 재산상 불이익을 입지도 않았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다.”고 했다. 한편 대전도안교회의 양형주 목사는 “최근 지역 밀착형 중고시장인 당근마켓을 통해서도 신천지는 포교를 시도하고 있다. ‘힐링 미술 전시회’, ‘마음 치유 전시회’ 등으로 홍보한 뒤 끝나고 심리검사를 유도하고, 결국 성경공부를 권유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北인권단체들, UN 사무총장에 “서울 UN인권사무소장 임명 촉구”

북한인권단체들은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을 조속히 임명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북한인권위원회, 한보이스, 루멘, 물망초, 전환기정의워킹그룹, 탈북자동지회 등 7개 북한인권단체들은 서한에서 11일 방한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시나 폴슨 전 소장이 지난 2020년 7월 퇴임한 이후 2년이 넘도록 사무소의 소장 직위가 공석으로 남겨져 왔다며 이처럼 중요한 직위가 채워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언론과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권위를 가지고 말하고 북한인권 문제의 가시성을 유지하며 북한인권 침해 기록을 위한 탈북민 접근을 보장할 유능한 소장이 없는 상태로 지난 2년이 흘렀다고 지적했다.

北, 농작물 훔치거나 부정 처리하면 사형… ‘엄중 처벌’ 경고

북한 당국이 알곡을 비롯한 농작물을 훔치거나 부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을 경고하는 사회안전성 포고문을 9일 발표했다고 RFA가 12일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포고문에는 알곡을 비롯한 농작물에 손을 대거나 훔치는 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수확고 판정, 가을걷이, 탈곡, 수매에 이르기까지 농작물 관리의 모든 과정을 협동농장들이 책임적으로 하여 한 알의 낟알도 허실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이러한 포고를 어긴 행위의 정도가 엄중한 경우에는 사형에 이르는 엄벌에 처한다고 경고해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국가에서 아무런 배급도 주지 못하는 현실 가운데 먹을 게 없어서 농산물을 훔치는 주민들의 속 사정을 생각지 않고 강압적 통제만으로는 현상을 없애지 못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 폭우에 군수시설 침수 피해유엔 대북지원 계획 없어

북한에 장마성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군수 시설이 밀집된 자강도와 평안북도 일부 지역에서 최근 많은 비가 쏟아져 상당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데일리NK가 12일 보도했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6~7일까지 내린 많은 비로 대관군 금창리 시험사격장과 시설이 전부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자강도 소식통도 “7일 하루종일 내린 비에 쏟아진 산골짜기 물로 11호 군수공장 남쪽 갱도 입구가 침수돼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비 피해 사실이 파악되자 중앙에서는 8일 이른 아침부터 즉시 평안북도와 자강도 침수 피해 구역에 대한 긴급 특별 조치를 지시해 현재 이에 따른 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RFA는 최근 유엔 측에서 별다른 대북지원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코로나로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된 북한이 홍수로 농경지마저 침수되면서 만성적인 식량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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