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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6일째 코로나 30만명 감염 외(4/28)

▲ 일일 사망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자 인도 화장터에서는 집단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The Telegraph 캡처

오늘의 열방* (4/28)

인도, 6일째 코로나 30만명 감염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6일 연속 30만 명 이라는 기록이 지속되고 있다고 뉴스1이 27일 보도했다. 한 의료 전문가는 확진자 수 감소가 진단검사가 줄었기 때문이라며 여전히 최악의 상황임을 시사했다. 병원들은 병상과 인공호흡기에 쓸 산소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일 사망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자 인도 화장터에서는 집단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군에 도움을 요청했다. 비핀 라와트 국방참모총장은 군 보유분 산소가 공급될 것이며 퇴역 군의관들이 인력 부족의 보건 시설에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선거 앞두고 정치인들에게 협박 편지

스페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정치인들을 향한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다음달 4일 마드리드 지방 선거를 앞두고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관광산업부 장관이 26일 우편으로 붉은 얼룩이 덮인 칼을 받았다고 2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주에도 페르난도 그란데-말라스카 내무장관, 마리아 가메즈 과르디아 시민경찰단장, 극좌파 포데모스의 당수 파블로 이글레시아스도 탄환이 든 협박편지를 받았다. 2018년 부터 페드로 산체스 총리 정부에서 관광산업부 장관을 지내고 있는 레예스 장관은 기자들 앞에서 “우리는 이러한 테러들에 대해 겁내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증오심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에콰도르, 코로나19 통행금지령 어긴 176명 체포

에콰도르 정부는 주말동안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내린 야간 통행금지령을 위반한 176명을 체포했다고 27일 뉴시스가 전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네스 내무장관은 “전국 24개 주 가운데 16개주에서 176명의 통금 위반자가 체포되었고 검찰이 발표한 대로 이들은 형법 282조에 의거해서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에콰도르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 나라는 26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7만4775명, 사망자는 총 1만3198명에 달하고 있다.

북아프리카 카나리아 해역 이주난민 최소 17명 사망

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인근 해역을 표류 중인 난민선에서 최소한 17구의 시신과 함께 생존자 3명을 찾았다고 27일 뉴시스가 전했다. 생존자들은 스페인 군용헬기를 통해 육상으로 옮겨졌다. 사고 난민선은 스페인 공군기에 의해 전날 아침 엘 이에로섬으로부터 약 265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처음 포착됐다. 내전과 폭력, 경제적 곤궁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악화한 상황에서 도피하려는 아프리카 난민들은 근래 들어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카나리아 제도로 가는 루트를 주요 이주경로로 택하고 있다. 2020년 한해 동안 2만 3000명이 카나리아 제도에 왔지만 적어도 849명은 도중에 목숨을 잃었다.

폭력중단 아세안 합의 이틀만에 미얀마서 3명 총격 사망

폭력 즉각 중단이라는 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 합의 이틀 만에 미얀마에서 또다시 군경의 총격에 의한 사망자가 나왔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세안 합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희생자가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더 커질 전망이다. 26일 밤 제2도시 만달레이 세인판구의 한 노점 앞에서 한 남성이 군경의 총격에 숨졌고 총격 과정에서 다른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는 만달레이에서 군경 3명이 시신을 옮기는 장면이라는 동영상도 확산하고 있다. 미얀마 시민들이 총격으로 숨진 것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폭력 즉각 중단 및 당사자간 대화 시작 등 5개 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지 이틀 만이다.

한변, 대북전단금지법에 위헌 결정 촉구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7일 오전 제108차 화요집회를 갖고, 헌법재판소가 소위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고 27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한변은 앞서 관련 보도자료에서 “22일 유엔 특별보고관들이 ‘대북전단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과도한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국 정부에 집단 서한을 보냈다. 대북전단금지법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려가 지난 15일 미국 의회 내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청문회를 기점으로 다시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했다.

학부모연합, 포르노 같은 교과서 승인한 조희연 교육감 규탄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이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27일 학교에서의 성교육 문제와 관련, 조희연 교육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27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서울시 교육감은 2021년 4월 1일자 학생인권종합계획 2기(2021~2023) 성소수자 보호 및 지원 내용을 확정 발표함으로써, 수많은 학부모의 반대를 무시하고 조희연 교육감이 동성애·성전환 옹호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만천하에 여실히 드러났다. 또 서울시 교육감은 보건 교과서 감수자로서 학교 내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성인이 보기에도 낯뜨거운 포르노 같은 보건 교과서를 승인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공부시키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일찍 성관계를 가진 여학생들이 불행한 미래를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음에도, 중고등학교 보건교과서는 학생들 간에 ‘피임만 하면 성관계를 해도 된다’며 학생들을 불행으로 인도하는 잘못된 성윤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에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엄마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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