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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침투한 중국 공산당 스파이 200만 명… 명부 유출

▲ 총 9000만 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중국 공산당원 중 200만 명이 세계 각국에 침투해서 중국의 이익을 위해 스파이 행위를 했다. 사진: pixabay.com

세계 각국에 침투해 중국의 이익을 위해 스파이 행위를 한 200만 명에 달하는 중국공산당원의 명부가 유출 돼 세계적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15일 파이낸스투데이가 보도했다.

선데이메일을 포함한 복수의 영국 언론이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암약하는 중국공산당 200만명 가량의 명단이 생년월일, 민족구분, 신분증번호 등으로 분류되어 폭로됐다.

이 중국공산당의 데이터베이스는 2016년 중국의 반체제 인사에 의해 상하이의 서버에서 추출한 것으로 200만 명에 육박하는 공산당원의 명부는 물론 전 세계 7000군데에 달하는 중국공산당의 지부 현황도 망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경우,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재규어 등 자동차 회사는 물론 HSBC, 스탠다드 차타드 등 금융권도 중국 공산당이 스며들어 있었다. 이들 중국공산당 스파이들은 이미 각 나라의 정치 문화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 침투해 있으며 이들은 중국공산당 상부에서 전화가 오면 곧바로 보고를 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유출된 중국공산당의 명단으로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호주와 미국으로, 이들 나라에는 중국 공산당이 각 분야에 이미 오래전에 뿌리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국 내 친중 행위를 하던 유명 인사들이 중국 공산당과 관련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호주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어떻게 이렇게 중국 공산당에게 쉽게 장악되었는지 알 수 없다”며 충격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왜 언론이 중국 문제에 대해 관대했는지, 왜 NBA가 중국에 호의적이었는지, 미국 내 정 재계의 인사들이 왜 마르크스와 중국에 대해 그동안 그토록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했는지도 설명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고 매체가 전했다.

또한 영국 데일리메일의 폭로에 따르면, 123명의 중국 공산당원들이 코로나 백신을 생산하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성상납을 대가로 스파이 행위를 했던 크리스틴 팡도 중국 공산당이 확실하다”면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국 대학 내 친중 세력들도 대부분 중국공산당과 연계되었다고 했는데 이제 사실로 밝혀졌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이 각 나라에 엄청난 숫자가 침투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은 특히 중국공산당에게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누가 중국 공산당과 손을 잡고 국익을 해치고 있는지 철저하게 색출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이날 폭로된 문건은 중공을 감시하자는 취지를 가진 세계 각국의 의원 연합인 IPAC에도 보고됐으며, 호주와 영국, 벨기에, 스웨덴 등의 언론사에도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홈페이지에서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주도하는 각종 스파이 활동이 미국의 민주적 가치와 경제적 행복에 중대한 위협이며, 이에 대처하는 것이 FBI 방첩 활동의 최우선 과제”라고 천명했다. 레이(Wray) FBI 국장은 올 7월7일 허드슨연구소 연설에서 “10시간 마다 중국에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방첩 사건 중 절반은 중국과 관련돼 있다. 중국과 연계된 미국내 산업 스파이 행위가 최근 10년 새 1300%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첨단 군사⋅산업 기밀 탈취를 위해 활동하는 중국의 사이버(cyber) 스파이만 최소 1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FBI는 파악하고 있다.(관련기사)

중국이 스파이를 통해 하는 것은 결국 도둑질이다. 성경에는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사탄이 하는 일로 중국이 하는 여러 모양의 도둑질은 그저 사탄의 종노릇 하는 것일 뿐이다. 국가 전체적으로 멸망의 길로 빠져들어가는 중국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심판의 날이 임하기 전에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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