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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신 공장 부주의로 브루셀라 집단감염… 6000명 넘어서

▲중국에서 브루셀라 감염자가 6000명이 넘어섰다. 사진: 유튜브채널 ARIRANG NEWS 캡처

중국 백신 공장의 부주의로 브루셀라병이 지역에 집단 감염돼 현재까지 6000명 이상이 양성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서북부 간쑤성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에서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 채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져 바람을 타고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균이 전파됐다.

이에 간쑤성 란저우(蘭州)시 당국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5만 5000여 명을 검사했고, 성(省)급 재검사를 통해 662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9월 14일 2만 1000여 명을 검사해 324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검사대상이 늘면서 53일만에 양성반응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사람과 동물에 함께 전염되는 브루셀라병에 걸리면 발열·다한증·관절통·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생식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주민들은 뒤늦게 사고가 알려지자 증상을 호소하는 한편 제대로 된 치료나 검사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은 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사고가 난 공장 공장장에 대해 당내 경고와 행정경고 처분을 하는 등 책임자 8명을 엄중히 처분했다”며 “9월에 1차 보상·배상금 1000만 위안(약 17억원)이 지급돼 모니터링·진료·보상 등에 쓰였다. 공장 측이 후속 보상·배상에 필요한 자금을 전액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중국은 이미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돼 전 세계를 죽음의 공포에 몰아넣은 바 있다. 이번에는 브루셀라로 집단 발병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런 바이러스 사고가 중국에서 자꾸 일어나게 되는지 의심의 여지가 많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생물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바이러스라는 폭로가 나온바 있다. (관련기사)

중국이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시도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그런 악한 꾀로 먼저 고통을 당하는 것이 자신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생명이 걸린 일에 원칙을 지키는 일로 하나님 경외함을 배워 더 이상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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