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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코로나19 확산에 최악의 대기오염까지 외(11/7)

▲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속 연쇄추돌 사고. 사진: 유튜브 채널 Vox 캡처

오늘의 열방 (11/7)

인도 뉴델리…코로나19 확산에 최악의 대기오염까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심각한 대기오염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하순과 9월 중순에도 각각 3000명대 후반, 4000명대 중반까지 급증했다. 이 와중에 대기질이 나빠져 지난 4일 이후 공기질 지수(AQI) 기준 수치가 300∼500대를 오가는 등 크게 악화됐다. 이는 논밭 잔여물을 태우는 연기와 도심 빈민들이 난방과 취사를 위해 각종 폐자재를 태운 연기 등이 더해지고 이 시기에 열리는 디왈리 축제때 대량의 폭죽을 터뜨리면서 오염을 악화시킨다.

벨기에, ISIS 테러공격 모의 10대 2명 체포

벨기에 동부 리에주 지방의 한 도시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충성을 맹세하며 경찰관을 상대로 한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2명이 체포됐다고 5일 AP 통신이 전했다. 두 사람은 16세, 17세 소년으로, 지난달 31일 체포돼 미성년자 구금 시설에 수감돼 있다. 벨기에 공영방송 RTBF는 이들이 ISIS에 충성을 맹세하는 영상을 찍었으며, 흉기로 경찰관들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최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잇따라 무차별 테러 공격이 발생해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허리케인 에타휩쓴 중미 피해 심각사망자 약 70

5일 허리케인 에타가 휩쓸고 지나간 중미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은 5일 폭우로 과테말라 전역에서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미 지역에서 가장 먼저 에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온두라스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고 에타가 가장 먼저 도달한 니카라과에서도 2명이 숨진 바 있다. 과테말라와 파나마 등엔 실종자도 있으며, 온두라스엔 수백 명의 주민이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고 전날 온두라스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부 60명은 다행히 구조돼 대피소로 옮겨졌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 “무슬림 파괴하면 죽임 당한다” 협박 전단… 용의자 검거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무슬림을 무시하면 죽임을 당하리라’는 협박성 전단을 부착한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공범 혐의를 받는 1명이 추가로 검거됐다고 6일 뉴시스가 전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6일 외교 사절에 대한 협박 혐의를 받는 외국인 남성 A(25)씨를 이날 새벽 지방의 한 도시에서 체포했으며 같은 혐의를 받는 B(25)씨는 지난 4일 체포됐다. A4 용지 크기의 이 전단에는 한글로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 영어로 ‘우리의 종교를 파괴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는 등의 문구가 적혀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OSCE “벨라루스 대선 대규모 부정행위무효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선거감시단은 5일 대규모 인권 유린과 부정행위로 벨라루스 대통령선거 결과를 무효화하고 재선거를 치를 것을 요구했다고 6일 뉴시스가 전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1994년부터 26년째 장기 집권 중이며 지난 8월 치러진 대선에서는 80%가 넘는 지지율로 6선(選)에 성공했다. 벨라루스 야권은 승복을 거부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루카셴코 대통령은 시위 배후에 서구 세력이 있다면서 내정 간섭과 불법 시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신고채널 개설… 1000여건 신고

홍콩 경찰은 6일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사례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한 지 몇 시간 만에 전날 오후 6시 현재 1000건이 넘는 신고가 쇄도했다고 밝혔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홍콩보안법 관련사건 전담조직인 국가안보처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긴급하지 않은 정보와 사진, 음성과 영상 파일을 신고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SMS), 위챗(微信), 이메일 등의 채널을 개설했다고 알렸다. 야권에서는 이 신고채널이 홍콩 사회의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들고 대인 간 신뢰를 훼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덴마크, 밍크 농장 밀집한 북부 7개 지역 봉쇄

덴마크 정부가 5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고 5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덴마크 정부는 북부 7개 지역 주민들에게 내달 3일까지 해당 지역 내에 머무르면서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며 식당과 술집은 물론 학교도 문을 닫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덴마크에 있는 밍크 농장에서 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된 이후 나왔다. 덴마크 정부는 전날 해당 돌연변이는 향후 나올 코로나19 백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할 위험이 있다면서 자국 내서 사육되는 모든 밍크를 살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기어이 ‘님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추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국가기념일의 기념곡 지정 등에 관한 법률안’을 6일 대표 발의했다. 발의안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 국가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제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나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노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민중가요로 진보 진영과 운동권을 상징하는 노래이기때문에 기념곡으로 지정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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