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수도 테헤란 북부의 시나 앗하르 보건소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9시30분께 큰 폭발이 일어나 최소 1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방송의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날 약 10분 간격으로 2차례 폭발이 일어났으며 가스 누출과 누전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번 폭발은 화재까지 이어져 인명피해가 더 커졌다. 일부 언론은 사망자가 17명이며 아직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환자가 안에 있다고 전했다.
테헤란시 구조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테헤란 동남부 군사 지역인 파르친에서도 가스 탱크가 폭발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한 사건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가 노후화로, 부주의로, 때로는 오용과 남용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다. 이와 같은 때,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찾고 의뢰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 또 어려움을 당한 이들과 이러한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이들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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