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히 반짝이는 은색 접시를 받아 자리에 앉아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
무표정한 아이, 심각한 표정의 아이, 잠깐의 지루함을 참지 못해 접시를 들고 장난치는 아이, 카메라를 향해 자세를 취하며 웃는 아이들이 보인다. 매일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허락하시는 주님은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신다. 육신의 양식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살아가는 양식을 말씀으로 공급하신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여 이제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한 생명으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이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셨다.
오늘을 살아가야 할 이유가 되시고, 주께서 친히 앞서가시며 나아갈 길을 인도하신다. 주님은 나의 생명, 그분의 말씀은 내 양식이 되었다. [복음기도신문]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시편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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