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동성과 성관계가 이성에 비해 감염위험 27배 높아
지난해 국내에서 보고된 신규 에이즈(AIDS) 감염자는 1191명으로 남성이 91.4%를 차지, 5년 연속 1천 명대를 넘어섰다. 또 여성 AIDS 감염자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가 9일 발표한 ‘2017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성관계가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동성간 성관계가 48%에 달한다고 답했으나, 이 질문에 대한 무응답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25%에 달해 실제로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UN의 AIDS 전담기구인 UNAIDS에 따르면 AIDS발병률은 동성 간 성관계가 이성 간 성관계보다 무려 27배나 높다. HIV 감염인은 HIV에 감염된 사람을, AIDS는 HIV에 감염된 후 면역체계가 손상돼 2차 감염 등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AIDS 감염자의 연령대는 20대가 394명(33.1%)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30대 290명(24.3%), 40대 212명(17.8%) 순으로 20∼40대가 전체 약 75.2%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감염자도 55명에 달해 10대의 무분별한 성관계가 AIDS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 감염자 중 내국인은 1009명(84.7%), 외국인은 182명(15.3%)이다. 신규 감염 내국인 1009명(남성 959명, 여성 50명) 중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질문에 응답한 사람은 753명이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752명이 성관계(동성 간 358명 48%, 이성 간 394명 52%)에 의해 감염됐다고 응답했다. [복음기도신문]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3:25)
기도 | 음욕에 휩싸여 스스로 죽는 줄 알고도 죄를 끊지 못하는 이 땅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영원한 죽음에서 우리를 건지신 십자가가 이미 우리의 죄를 도말하셔서 더 이상 죄에 거할 수 없는 존재로 회복하셨음을 믿고 에이즈로 고통받는 영혼들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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