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리라”

– 전쟁의 상처를 등에 맨 시리아 어린이들

최근 준(準)내전 상태에 돌입, 수많은 인명이 죽거나 다치고 있는 시리아의 뒷골목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제 겨우 초등학생이 되었을 법한 어린이들이 깡통, 플라스틱, 고철 등을 줍기 위해 손이 바쁘다. 숭숭 구멍 뚫리고 움푹 패인 탄흔이 남아있는 담벼락의 모습이 엄청난 총격전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하고 있을 뿐이다. 언제 또다시 전장터로 돌변할지 모를 이곳에서 들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포대를 등에 매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의 무거움은 한결 버겁게 느껴진다. 주님은 이 같은 삶의 현장에서 허덕이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이사야 41:9)

<사진제공 : WMM 중보기도학교 ‘시리아’팀>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14_YP_Ukraine
쉬운 돈벌이 찾아…러 스파이된 동유럽 젊은 층, 조국도 배신
299_2_1_Burkina Faso(1068)
부르키나파소, 치안 불안정… 영토 40% 정부 통제 밖
0507-africa-tagg
'아프리카 문화', 광화문에서 만나요
299_8_1_Views in Books(1068)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최신기사

[GTK 칼럼] 예수의 좋은 병사여, 함께 고난을 받으라(1)
누벨칼레도니 유혈소요로 4명 사망…佛, 12일간 비상사태 선포
민주콩고, 반군 공격으로 실향민 수용소에서 18명 사망 
한-슬로바키아 외교회담… 11년만에 외교장관 방한
방글라데시 MBB 기독교인, 집에서 찬송 했다는 이유로 구금
말라위, 엘니뇨로 극심한 가뭄 직면… 900만명 기아 위기
[오늘의 한반도] 한국 교회 생명 나눔 참여, 4월 1545명 성도 장기기증 등록 외 (5/16)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