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호 | 포토뉴스
뭉게뭉게 핀 흰 구름 하늘 아래 운동장을 돌며 손뼉을 치고 있는 이들이 즐거워 보인다. 교회에서 시작된 가나 탐비구 학교의 헌당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은 손뼉 치고 찬송하며 앞으로 이곳에서 일어날 배움과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가나는 인구의 62% 이상이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사람은 12% 정도다. 또 물신(物神) 숭배와 주술 행위, 명목주의에 치우쳐 있다. 거리에는 고아들이 수만 명에다가 에이즈 고아만 25만 명, 매년 3000명의 아이들이 에이즈로 죽어간다. 또 아이들은 가족의 죄를 씻기 위해 주술사들에게 종교적 노예로 팔려 가거나 노동 착취와 성매매에 노출돼 있다.
아픔이 가득한 이곳 가나! 복음의 기쁨과 감격으로 손뼉 치며 나아오는 세대들이 일어나기를. 종교 노예로, 에이즈로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추어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세대로 회복하시기를 기도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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