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오늘의 한반도] 지난해 초·중·고 학교폭력 심의건수 2만 건 외(3/1)

사진: Trung Pham Quoc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3/1)

지난해 초·중·고 학교폭력 심의건수 2만 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진행된 원격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한때 감소했던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학폭) 심의건수가 2만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내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학기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건수는 9796건으로 2학기까지 합하면 2022학년도 학폭 심의 건수는 2만 건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학폭 중 언어폭력이 증가해, 10년간 해마다 30% 초중반을 기록했지만, 2021년 41.7%, 지난해 41.8%로 비율이 급증했다. 신체폭력의 경우 10%에서 지난해 대면수업 시작으로 지난해 13.3%로 증가했고, 반면 금품갈취는 10%(2013년)에서 지난해 5.4%, 스토킹은 9.2%(2013년)에서 5.7%로 줄었다.

목회자의 48% “지난 1년간 불안증·수면장애·우울증 겪어”

목회자의 48%가 지난 1년 간 불안증,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목회자 589명을 대상으로 ‘목회자 중 지난 1년간 불안증, 수면장애, 우울증 경험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있다’가 48%, ‘없다’ 52%로 비슷하게 응답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목회자 중 불안증, 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경험한 비율이 절반 가까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목회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중국 내 구금 탈북민 7명 정보 요청… 송환 중단 촉구

북한의 국경 봉쇄로 중단됐던 중국의 탈북민 강제송환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중국 정부에 중국 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 7명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최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웹사이트에 공개된 서한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중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 7명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초기 조치들을 취했는지 설명할 것과 이들의 체포와 구금에 대한 법적 근거, 이들이 받는 혐의, 그리고 이들의 법적 지위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할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살몬 특별보고관은 탈북민 송환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OHCHR 등 유엔기구와 상의할 것과 탈북민 7명에 대한 유엔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국무부 , 국제 테러 행위에 대한 지원 반복하고 있어

미국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반복적으로 국제 테러 행위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2021년도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또 북한이 1987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으로 1988년 테러지원국으로 명단에 처음 올랐다가 2017년 재지정된 건 반복된 국제 테러 행위 때문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017년 외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 국무부는 “북한이 과거 국제 테러 행위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도 실패했다.”며 “1970년 일본 항공 피랍 사건에 연루된 4명의 일본인이 북한에 계속 피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들, 사상 통제 감시·강화에 불만 표출

북한이 최근 몇 년간 외부 문화 유입·유포를 차단하는 데 열을 올리면서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7일 전했다. 북한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해 주민들의 불법 영상물을 시청·유통 행위에 대한 강한 처벌을 내리고 있고, 2021년 9월에는 ‘청년교양보장법’을 채택해 외부 문화에 대한 수용이 높은 청년들에 대해 사상 단속에 나서고 있다. 더구나 지난 1월 중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를 통해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채택한 북한은 주민들의 남한식 말투, 외래어 사용 행위도 강하게 단속하고 있다. 이에 단속과 통제를 강화해도 그에 순응하는 흉내만 낼 뿐 “영화나 말에 무슨 잘못이 있냐.”며 오히려 불만만 가득하다고 전했다. 또 요즘 청년들은 불시에 검열하는 그루빠(비사회주의 제거·감시 위한 비상설 검열조직) 성원들과 싸우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오늘의 한반도를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16_Seoul City Council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교구성원의 권리‧책임 조례 공포 외 (5/17)
slovakia2
한-슬로바키아 외교회담… 11년만에 외교장관 방한
20240515_Blood donation
[오늘의 한반도] 한국 교회 생명 나눔 참여, 4월 1545명 성도 장기기증 등록 외 (5/16)
20240514_Daejeon LGBT Event
[오늘의 한반도] 대전서도 퀴어행사 열릴 듯… 교계 반대 집회 나서 외 (5/15)

최신기사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교구성원의 권리‧책임 조례 공포 외 (5/17)
[오늘의 열방] 영국, 출생 시까지 낙태 합법 형법 개정 논의… 시민들 반대 집회 외 (5/17)
"총리피격 슬로바키아는 '거의 내전’"…극에 달한 정치양극화
[GTK 칼럼] 예수의 좋은 병사여, 함께 고난을 받으라(1)
누벨칼레도니 유혈소요로 4명 사망…佛, 12일간 비상사태 선포
민주콩고, 반군 공격으로 실향민 수용소에서 18명 사망 
한-슬로바키아 외교회담… 11년만에 외교장관 방한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