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열방] 자신을 LGBT라고 대답한 미국인… 10년간 2배 증가 외(3/1)

▲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3/1)

자신을 LGBT라고 대답한 미국인… 1년간 2배 증가

자신을 LGBT라고 대답한 미국인의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다고 27일 미국크리스천포트스(CP)가 전했다. 미국 갤럽(Gallup)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LGBT로 밝힌 미국인이 2012년에는 3.5%에서 2022년 7.2%로 2배 가량 증가했다. 그중 1997년에서 2004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5명 중 1명(19.7%)이 자신을 LGBT라고 생각해 이전 세대보다 LGBT로 식별되는 인구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갤럽 선임 편집자인 제프리 M 존스는 “미국의 기성세대 보다 더 많은 젊은세대가 자신을 이성애자가 아닌 다른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LGBT로 식별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캐나다·日정부, 틱톡 사용 금지… “사이버 보안 우려”

캐나다와 일본 정부가 사이버 보안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앱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CNN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틱톡을 검토한 결과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정부 기기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차단하고 기존 설치된 앱도 제거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지난 27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 직원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공용 단말기 중 기밀정보를 다루는 기기를 대상으로 틱톡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홍보 목적 등 기밀 정보를 취급하지 않는 기기라도 “다양한 위험을 충분히 고려한 후 이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선거법 개정에 대규모 반대 시위

멕시코에서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고 미국의소리가 지난달 28일 전했다. 지난 26일 수도 멕시코시티 광장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개정된 선거법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과거로 회귀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INE)의 독립성을 축소하는 법안을 제출했고, 의회는 이를 통과시켰다. 법이 발효되면 선관위 직원의 임금은 삭감되고 지역 선거 사무소에 대한 자금과 선거 감독 관련 민간인 훈련이 축소된다.

오클라호마에 7개 토네이도1명 사망, 12명 부상

미국 중남부 지역 오클라호마주에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최소 7개가 넘는 토네이도가 발생해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지난달 28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 토네이도의 피해는 여러 곳의 대도시와 작은 마을들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 샤이엔에서 사망자 한 명이 발견되었고 오클라호마주 서부 지역에 있는 공동묘지 한 곳과 여러 채의 주택이 큰 피해를 입었다. 밤새 강타한 여러 개의 토네이도로 인해 곳곳에서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벽돌담이 무너지고 강풍으로 전신주가 부러지고 수없이 많은 전선이 끊겨 27일 현재, 주 전체의 수천 세대가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27일 최소 두 군데의 초등학교가 문을 닫았다고 노먼 공립학교 교육청 관리들이 밝혔다.

국제사회, 미얀마 쿠데타 정권 제재 165건… 실효성 떨어져

미얀마 군부가 보유한 기업들이 계열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미얀마 군사정권 제재 수위가 약하며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지난달 27일 미얀마 나우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제 비영리기구 글로벌 위트니스는 보고서에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의 미얀마 군부 관련 단체와 개인 제재는 165건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제재 3100건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글로벌 위트니스는 EU와 달리 미국과 영국 정부가 미얀마 군정의 최대 외화 수급처인 미얀마석유가스회사(MOGE)를 아직 제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MOGE를 제재하면 지역의 에너지 안보와 무역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태국 정부의 요청 때문이다.

튀르키예군, 이라크 내 쿠르드 연계 조직에 드론 공격… 3명 숨져

튀르키예군이 이라크 북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 연계 조직에 대한 드론 공격을 시행했다고 지난달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야지디 신자르 저항군’(YBS)은 27일 성명을 내고 “튀르키예군의 드론이 승용차를 공격해 저항군 장교 1명과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YBS는 쿠르드계 무장세력의 정치 조직인 쿠르디스탄노동자당(PKK)과 연계해 이슬람국가(ISIS) 소탕 등 공동 군사 작전을 벌인 조직이다. PKK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동북부, 이라크 북부 등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으로, 튀르키예는 이들을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자국 안보 최대 위협 세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1978년 창설된 PKK는 폭력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40년 넘게 분리 독립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제사법제판소, 아제르바이잔에 라친 회랑 봉쇄 중단 명령

지난 달 27일 국제사법재판소는 아제르바이잔에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아르메니아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라친 회랑의 봉쇄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CP가 전했다. 재판소는 지난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봉쇄로 나고르노-카라바흐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 국민들이 긴급 의료를 위한 의료 시설 이송 방해뿐만 아니라 식량, 의약품 및 기타 생필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이 봉쇄 해제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판시했다.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기독연대(CSI)는 이것이 진행 중인 대량 학살의 일부라며 19세기 후반 오스만 제국의 아르메니아인 학살 이후 집단 학살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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