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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국내 선교 지원 기관들, 귀국 선교사 주거·차량 지원 외 (1/14)

▲ 웨슬리하우스를 운영하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사역자 분들. 사진: wesleyhouse.kr 캡처

오늘의 한반도(1/14)

국내 선교 지원 기관들, 귀국 선교사 주거·차량 지원

국내 선교사 지원 기관들이 전쟁·질병·선교 훈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 귀국해 당장 머물 곳이 필요한 선교사들에게 주거, 차량 지원 등으로 섬기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2일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노숙인 사역을 하고 있는 윤창주 선교사는 갑작스런 방문에 선교사에게 집과 차량을 제공하는 ‘웨슬리하우스’의 도움을 받았다. 웨슬리하우스에서는 전국 43채의 숙소(1박 1만 원)를 운영하고, 차량(하루 1만 원)도 빌려주고 있다. 본죽으로 알려진 기독기업 본아이에프는 게스트하우스 본월드하우스(1박 1만 원)를 운영한다. 이곳은 6평 남짓 공간으로 자녀가 없는 독신 선교사나 부부 선교사가 이용하기 적합하다. 또, 반년 이상 거주할 곳이 필요하다면 아시안미션(1개월 20만 원)이 운영하는 선교관도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국 방역강화 등으로 귀국한 선교사들이 이곳을 찾았다.

여자 청소년 ‘흡연율’ 2배 더 높아

우리나라 청소년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실제 여자 청소년의 흡연율이 조사 때 자신이 ‘스스로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실제 흡연율은 조사 때보다 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원광대 산본병원 가정의학과 서유빈 교수팀은 2016~2020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실제 흡연율을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연구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현재 흡연자’라고 보고한 비율은 8.2%(94명)였다. 그러나 서 교수팀이 요중(尿中) 코티닌 검사를 통해 실제 흡연자로 확인한 청소년의 비율은 13.8%(142명)로 5.6%포인트 더 높았다. 특히 여자 청소년의 실제 흡연율(6.9%)은 이전 조사에서 응답(3.2%)보다 두 배 높게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의 거짓 응답 가능성은 남자 청소년보다 4.1배 더 높았다.

北, 탈영했던 1호 특각 경비 군인… 꽃제비 생활하다 붙잡혀

지난 연말 자모산 1호 특각 주변 도로에서 경비 근무를 수행하던 중 무장 탈영해 행방불명됐던 호위사령부 81여단 소속 군인이 결국 붙잡혔다고 12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 군 소식통에 따르면 탈영한 81여단 소속 19세 남성 하급병사 리모 씨는 이달 4일 평양시 배산동 시장 근처에서 호위사령부 보위부 사복 체포조에 의해 붙잡혔다. 리 씨는 탈영한 이유에 대해 “꽃제비가 돼서라도 푹 자고 싶을 만큼 잠이 그리웠다. 빨래 담당 병사, 보초 근무 대체 병사로 더는 살기 싫어 생활제대될 것을 각오하고 도망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위부는 기관, 인민반, 장마당 보위부 요원들을 동원해 분실된 무기의 행방을 쫓고 있다.

北, 독감 환자 급증에 평양시 출입 강화코로나 방역 아니냐 의구심도

최근 북한이 독감 환자 증가세에 수도 평양시 출입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12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독감 치료에 필요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라는 지시를 지방 정부와 의료기관들에 하달하고 고열과 기침, 가래, 코막힘, 인후통을 호소하는 대상들은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10호 초소들에서는 이전보다 더 꼼꼼한 열 체크와 함께 외부인 출입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 대상자를 격리 시설에 보내 격리시키고 있다. 다만 현 상황에 대해 주민들은 환자 격리 조치와 출입 통제의 원인으로 독감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스위스, 대북지원 121만 달러 추가 지원 계획

새해 대북지원에 스위스가 가장 먼저 나서 어린이 영양공급 등을 위해 미화 121만 달러를 유엔아동기금에 기부할 것과 추가지원 계획도 밝혔다고 12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스위스 외교부는 12일 “2차 지원계획은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필수 영양을 공급하는 것으로, 북한에 대한 스위스의 인도주의적 지원은 식량과 공중보건, 재난 위험 감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가 북한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에 대해 스위스 외교부는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스위스의 연대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스위스는 중립성과 독립성, 공정성 가운데 희생자들을 돕고 있고, 인도주의적 지원은 유엔이나 국제 동반자 조직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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