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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네 손을 내밀라

두어 달 동안 치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땅에서 나는 ‘고 상’이라고 불린다. 일본은 성에 상을 붙여 부른다. 조금 친해지면 뒤 이름에 상을 붙이기도 한다. 바로 집 앞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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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 칼럼] 영적인 계산법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린도후서 4:8-9)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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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아이들은 꿈이 생기고, 빵도 생겼다

“꿈이 뭐야?”라고 물어보는 나에게 아이들이 ‘그게 뭐냐?’라는 표정으로 되묻는다. “dream? what’s that?” ‘꿈? 그게 뭐냐니?’ 아이들은 정말 모른다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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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구희 권사님! 그립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잠 13:20)본지가 [동행] 코너를 통해 믿음의 삶을 소개합니다. 노년의 독자들에게는 추억과 재헌신의 결단을, 다음세대의 독자들은 도전과 권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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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칼럼] 라오스 깡촌에서 온 '캄칸'이 떠나다

1월에는 7년을 키웠던 “티다”를 떠나 보냈는데 이번 달에는 9년 키웠던 “캄칸”을 떠나 보냈다. 딸을 시집 보내는 느낌이다.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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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교회 학교에 갔다고 매맞는 이브라임

이브라임이 친구 아르파와 용꼬를 데리고 교회에 왔다. 이브라임처럼 학교 등교가 꿈인 아이들이었다. 학교에 가지 못하고 밭과 산, 그리고 시냇가가 일터가 된 세 아이는 입고 온 옷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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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계시니 소망이 있다

285호 / 복음의 능력 이 시대의 악행에 관한 모든 통계들을 내게 달라. 가능하다면,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의 이름을 말해 달라. 가능하다면, 파괴된 가정들과 정체 상태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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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매일 철야하고 새벽기도까지 지키는 기도대원 수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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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오늘도 매미는 더 여름답게 요란스럽다

어느샌가 매미가 우는 계절이 왔다. 얼마 전 까지도 들리지 않던 매미 울음소리가 들린다. 손을 뻗치면 그 소리에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다. 소리가 공기를 가득 메웠다. 매미의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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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아이의 눈빛이 반짝였다

그 아이의 하루는 동네 입구 개울에서 포댓자루를 씻는 것으로 시작하고, 포댓자루를 주우러 다니면서 오전과 오후를 보내고, 다음날 씻을 포댓자루를 행여 누가 훔쳐 가기라도할까 봐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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