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만난 빨간 자동차의 어린이들
파키스탄의 길거리. 자동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찻길에서 만난 풍경이다.
빨간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가며 꽁무니를 드러냈을 때, 트렁크는 열려 있었다. 트렁크 안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자그맣고 귀여운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미소를 띄게 한다.
엉클어진 머리에 예쁜 머리띠를 하고 컵과 물병을 잡고 있는 친구,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음보가 터져손으로 얼굴을 감싼 아이, 그 곁에우스운 듯 물끄러미 아이를 바라보는 누나인듯한 소녀, 봉숭아로 물들인 작은 손으로 차를 꼭 붙잡고 있는 꼬맹이.
창밖 백미러에 비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살피며 운전하는 아빠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다.
♬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복이라, 주님의 마음 아는 것이 축복이라,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이 복이라, 주님의 사랑 노래함이 행복이라.
찬양 가사와 같이… 파키스탄의 영혼들에게도 주님만이 복이라!
“하나님 아빠와 함께 하는 것이 복이라, 주님만이 이 땅에, 온 열방에 복이라!”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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