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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州 종교 자유를 보장하는 법 제정

개인과 개인 사업자들이 동성결혼 참여 및 협조를 거부할 수 있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29-30)

미국 애리조나 주(州) 의회가 종교 자유를 강력히 보장하는 법안을 지난 목요일 통과시켜 잰 브루어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은 종교적 신념에 의한 행동과 실천을 보장하며, 이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법적 소송이 발생할 시, 종교적 신념을 자신의 행동에 대한 근거로 제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단체, 회사, 교회, 종교단체 등에 모두 종교 자유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미국은 이미 수정헌법 1조에서 종교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워싱턴의 꽃집, 오레곤의 빵집, 뉴멕시코의 사진사 등이 동성애자 차별을 이유로 소송에 직면하곤 했다. 종교 자유가 개인에게만 적용되는지, 영리 목적의 단체에도 적용되는지 논란을 야기시켜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 법이 발효되면 애리조나에서는 개인은 물론 개인 사업자들이 종교적 신념에 의해 동성결혼 참여 및 협조를 거부할 수 있다.

동성애 지지자들은 그러나 “이 법이 발효되면 동성애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서비스가 종교라는 이름 하에 줄어들 뿐 아니라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취업을 거부당하거나 사회적 불이익을 볼 위험이 높아진다”고 반발해 왔다.

하지만 스티브 몬테네그로 하원의원은 “누군가에게 ‘그들의 거룩한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행동을 해야만 하도록 강요하는 일’을 정부가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종류의 법은 동성결혼에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동성애 지지자들로부터 각종 위협과 협박, 시위, 법적 소송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전 미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미국 캔사스에서도 이 법률 제정이 추진 중에 있으며 테네시에서는 이와 관련된 문제로 동성애 지지자들이 소송을 제기할 수 없게 원천 봉쇄했다.

한편, 민주당과 동성애 지지 시민단체 등은 브루어 주지사가 이 법안을 거부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세를 불려가고 있다 (출처: 기독일보=기도24·365종합).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14)


주님, 애리조나의 법 제정 소식도 감사하지만 세상을 역류하는 증인들을 보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정된 법으로 인하여 동성애자들을 향해 차별과 혐오를 정당화하지 않도록 애리조나의 백성들에게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함을 배우게 하옵소서. 또한 미국의 교회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미국의 다른 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송에 대해서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대로 살면 세상이 미워하는 때가 이미 왔음을 봅니다. 소송에서 승패나 세상의 인정에 상관없이 주님 말씀을 좇아 끝까지 따라가는 주님의 교회 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교회여, 미국과 열방 가운데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기도24.365제공]

애리조나 주지사 거부, 종교자유보호법 제정 불발

미국 애리조나주 의회가 통과시킨 종교자유보호법이 동성애를 지지하는 미국 기업과 정치인들의 거센 압력에 밀려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소멸됐다.

미국 CNN은 잰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가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동성애자 손님을 거부할 권리를 보장하는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2월 27일 보도했다. 브루어 주지사는 전국적으로 쇄도하는 인권침해라는 비난 여론과 애리조나 경제에 미칠 타격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의 델타항공은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공화당이 최근 발의한 종교의 자유 보호법 제정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의원들에게 반대표를 던지라고 촉구하는 등 기업들도 동성애 지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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