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테러집단과 협상해야 하는 파키스탄 정부

파키스탄

최근 파키스탄의 카라치에는 처참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을 자처하는 사람들에 의해 수피파(해설참조) 무슬림 6명의 목이 잘린 채 길거리에 버려졌다. 정부는 사건 직후 이같은 테러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명을 발표한 카라치 경찰총경이 오히려 테러로 피살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는 텔레반측과 평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정부는 민주주의적 자유를 강조하는 반면, 탈레반은 이슬람교의 종교적 율법인 ‘샤리아 법’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테러집단이 카라치에서 경찰버스에 폭탄테러를 벌였다. 이로 인해 20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부인의 시각에서 테러집단과 협상하는 정부의 태도가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다. 또 협상 중에도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여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려하는 테러집단의 생명 경시는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끝없이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내거는 이슬람의 주장의 뒤에 도사리고 있는 사단의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한다.

파키스탄=백○○ 선교사

기도 |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단의 궤계는 파키스탄을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깨어졌습니다. 주님! 진리의 사람들이 이 땅을 섬기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도록 일하여주십시오.

해설 ▶수피파란?

체험을 중시하는 신비주의 색채가 강한 이슬람 종파

이슬람의 전통적인 율법은 존중하되, 일체의 형식을 배격하는 한 종파. 신과의 합일을 위해 신도의 내면적 각성과 코란의 신비주의적 해석을 강조하며, 금욕, 청빈, 명상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지성보다 체험을 중요하게 여긴다. 수피즘(Sufism)은 초기 수도승들이 금욕과 청빈을 상징하는 하얀 양모(수프)로 짠 옷을 입었던데 유래한다. [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karen-241120-1
[오영철 칼럼] 소수 부족 카렌 신학생, 주류 민족 버마인을 전도하다
20241117_Youth
[청년 선교] 한국어, 일본인 만나고 교제하는 통로로 사용되다
philippines1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 도움의 손길 절실
20241117_jordan1
“우승트로피 들고 기뻐하던 난민 청소년 얼굴을 잊을 수 없어요”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