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의 수박, 주황빛 오렌지, 노란 바나나.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열대과일들이 르완다의 한 시장 안에 수북이 쌓여 있다.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햇빛과 물을 주고 열매 하나가 맺히기까지 농부의 수고와 간절함이 엿보인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모든 피조물의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고 식물에게 반드시 필요한 햇빛을 비춰주셨던 돌보심이 있었다.
이같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생을 돌보시고 사랑으로 먹이시고 입히신다.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알 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고, 모든 상황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영혼이 안식하게 된다. 그렇게 맺혀진 인생의 열매들로 열방의 영혼들을 풍성히 먹이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되기를 소망한다.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명기 11:13~14)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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