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최상위 계층인 브라만족 사회에서 활동하던 현지인 목회자의 집과 소유물이 마을 사람들의 방화로 전소됐다.
매일선교소식은 지역 사회에 소수의 브라만족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던 카루나 목사의 집에 마을 사람들이 방화, 집과 가재도구, 소유물 등이 모두 불에 타버렸다고 최근 밝혔다.
많은 힌두교 신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전도자로도 알려져있는 카루나 목사는 그동안 힌두교 신자인 마을 사람들로부터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 이번에 집과 재산을 모두 불태운 지역 힌두교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목사로서, 전도자로서의 활동을 계속 한다면 정말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