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유서를 쓰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학교 이탈, 욕설, 음란 등 저는 말조차 못할 만큼 죄를 지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00년 전에 나의 옛 자아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이미 죄 사함을 받았구나.’라는 깨달음과 함께 믿음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마음을 주님이 주셨습니다.”

지난 2월 3일부터 8일까지 전주 온누리교회(정용비 목사)에서 열렸던 6기 왕의친구학교(이하 왕친학교)를 마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한 훈련생의 고백이다. 인생의 존재적 절망과 복음이 가져온 회복된 생명의 기쁨이 다음세대 어린이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들을 수 있었다.

순회선교단 다음세대팀이 주관하고 있는 이 학교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다음세대’를 세운다는 비전으로 8세부터 14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5박 6일간 진행되었던 이번 6기에는 133명의 다음세대가 참석, 복음의 다양한 관점을 강의와 함께 듣고 복음앞에 서는 시간을 가졌다.

복음의 진리가 밝힌‘죄 된 존재’

먼저 다양한 관점으로 조명한 복음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영상과 메시지 등으로 선포된 이 ‘왕친학교’는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다. 이 학교를 통해 복음의 진리를 들은 다음세대는 정직하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실감할 수있었다고 고백했다.

왕따에서 벗어나 보려고 폭력을 휘두르게 됐다는 13세 한 초등학생은 “일짱과 맞장을 뜬 후 힘짱으로 불려졌고 친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을 때리며 다녔는데, 계속되는 폭력과 도둑질까지 죄의 열매가 점점 더 맺혀갔습니다. 이런 내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어 자살을 하려고 유서까지 쓰고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사탄의 계획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그러나 복음의 진리를 듣고 난 이후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고백처럼 죄 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죄를 깨끗이 씻김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 제 마음 속에 계십니다.” 라며 헤어 나올 수 없는 죄의 구렁텅이에서 자신을 건지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14살 된 또 다른 한 훈련생의 고백이다.

“아픈 가족 때문에 식구 대부분이 ‘다 끝장났다 포기하자’고 말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하나님을 향한 분노가 가득차게 됐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을 저주했습니다. 나는 학교에서 내게 있는 상처들을 숨긴 채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일부러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의 약점을 가지고 괴롭혔습니다. 저 때문에 우는 아이가 생길 때마다 전 왠지 모를 성취감에 쌓였습니다. 계속해서 나는 내 상처 해결하기에 바빴고, 이 상처로 가족들을 이용했습니다. 마음속으로 많은 사람을 죽이며 음란물도 봤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이 어린 훈련생이 자신의 모습이 이같이 죄의 노예였음을 정직하게 인정하게 했다. 그러나 그것이 결론이 아니었다. 그는 덧붙였다. “강해 보이려고 안간힘 썼던 나는 2000년 전에 예수님과 함께 못 박히고 창세 전 하나님의 원형이 된 것을 선포합니다. 이제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주님을 위한 죽음이라면 두려워하지 않는 주님의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십자가를 통과하며 남긴 훈련생들의 믿음의 고백은 다음세대를 변화시킬 진정한 소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한 주간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십자가를 통과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한 교사는 학교 측에 자신의 마음을 이같이 전해왔다.

모든 세대에게 복음은 능력이다

“저는 정신지체 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육 교사입니다. 왕의친구학교를 섬기며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대상에 관계없이 복음이 능력임을 실감했습니다. 복음 앞에서는 장애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단 걸 알게 됐습니다. 똑같은 병든 자아를 가진 그들에게도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주셨습니다.”

이 학교는 아이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서 통상적으로 보게 되는 레크리에이션이나 특별한 이벤트 시간을 갖지 않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성경 안에서 총체적 복음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을 뿐이다.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왕의 친구 학교는 순회선교단 웹사이트를 통해 훈련과정을 공지한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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