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칼슨은 교계 어떤 높은 자리에 이름이 올라간 적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시무했던 지역 안팎으로 탐이 많은 사람들을 사랑했다는 것을 수백명의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는 책을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책, 성경을 사랑했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 병원 밖에는 사람들도 없었고, 신문에 편집자 논평도 없었고, 텔레비전에 그의 죽음에 대한 발표도 없었습니다. 의회에서 언급도 없었으며, 국가에서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의 병실에는 그 누구도 그의 침대 옆에 있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오직 조용한 산소 호흡기 소리만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숨을 멈췄을 때 모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엄청난 트럼펫이 소리가 울렸습니다. 천국이 그에게 열린다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원문: “Memories of an ordinary pastor ; The life and reflections of Tom Carson” (D.A. Carson, Crossway Books,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