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죽음이 끝은 아닙니다

일러스트=김경선

“아니, 저 사람은 죄를 그렇게 많이 짓고도 편안히 죽네?”

세상은 가끔 불공평해 보입니다. 평생 죄 짓고도 편안히 죽는 사람이 있고, 의롭게 살고도 고생하다 죽임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을 안다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심판은 공정할까요? 인간의 법정에서는 원고와 피고와 변호사가 증거물을 놓고 자기 주장을 하며 법적 논리로 분별하는 일밖에 달리 죄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어떤지 그 현장을 본 적도 없고 알 수도 없기 때문에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불꽃같은 눈으로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 살펴보시면, 아무 말도 더 보태거나 뺄 수 없이 각 사람이 자기가 한 일을 자기 입으로 하나님께 사실대로 말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누가 누구를 판단하거나 고자질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죄는 반드시 어느 때든 공정하게 그 값을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252 1 3 Eyes of Heart350

그렇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어떨까요?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죽으면 끝난다는 것은 마지막 희망 같은 것입니다. 자살이 유행하는 것도 죽으면 끝난다는 유혹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이 절대 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인간의 육체적 죽음으로도 끝낼 수 없는 것이 죄에 대한 심판입니다. 아무도 죄에 대한 심판을 피할 수 없기에 죄는 반드시 살아 있을 때 정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죽음 이후에라도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서 죄를 철저히 응징하고 대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체를 죽일 수 있는 자를 두려워말고 우리의 영혼까지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얻게 되는 결론은, 하나님께 직접 심판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허락해놓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심판을 받을 것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 심판 없이 지나가는 죄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해주는 진리입니다.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관련기사]
무슨 일이 있어도 지옥에 가면 안됩니다
죄 보따리만 따로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져 버린 것이 ‘사망’입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309_1_3 Eyes of Heart(1068)
믿음은 행동을 지배한다
308_1_3_Eyes of Heart(1068)
불신의 시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사람
307_1_3_Eyes of Heart(1068)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최신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2_1_Photo News(1068)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20241222_Adoration of the Magi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