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다시복음앞에 오직 성경으로 프로그램 소개
‘다시복음앞에 오직 성경으로’.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성찬(盛饌)의 시간이 될 2013 다시복음앞에(RTTG, Return to the Gospel) 대회. 13일 오전 막이 오른 혼돈의 시대, 진리가 희석된 세대에 오로지 성경만이 우리가 믿고 따라야 할 진리의 정경임을 고백하는 증인들의 선포가 3일간 이어진다. 이번 대회의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일자별로 간략하게 살펴본다. <편집자>
13일, 오전 8시부터 접수 시작 섬김이는 대부분 전날 접수완료
첫째 날(11월 1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접수는 10시까지 진행된다. 접수가 마감되면 10시부터 개회예배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참석자(소대원)들을 섬길 소대장을 제외한 모든 섬김이들은 전날까지 모두 접수하면 된다. 점심시간은 1시간 10분. 매일 오후 첫 시간은 참된 기쁨과 즐거움이신 말씀(렘 15:16)이란 주제로 세 사람의 강사가 맡는다. 성서대학교의 조현진 교수가 이번 대회 첫번째 메신저로 말씀을 선포한다. 18세기 미국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조나단 에드워드의 모형론을 중심으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핵심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입증한다.
‘이어 날선 검보다 예리하신 말씀’이란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는 첫째 날 오후 두번째 시간은 로잔 운동의 마이클 오 목사가 마이크를 받는다.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성경(복음)이 우리의 중심이며 생명임을 선포하게 된다.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으로 요약되는 성경의 가치가 로잔운동의 핵심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 목사는 둘째, 셋째 날에도 오전 시간에 두 번의 강의를 더 진행한다. 저녁시간은 ‘하나님이신 말씀’이란 주제로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가 성경을 상고하나 생명의 주인 되신 예수님께는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하나님이신 말씀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능력임을 선포한다.
둘째 날(11월 14일)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신 말씀’이란 주제로 열리는 새벽모임은 이틀간 6시부터 시작된다. 첫번 새벽모임은 성경번역 전문가로 열방을 섬겨온 김연수 선교사(스토리텔링사역연구소)가 구전문화에 익숙한 종족 전도를 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되는 말씀의 능력을 제시하게 된다. 아침 식사 이후 ‘속히 달리시는 하나님의 말씀’ 시간은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가 목회 현장에서 성경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과 가치에 대해 은혜를 나누게 된다.
점심 식사 이후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성경의 역사적인 관점에서 세상 역사와 성경의 역사 중 무엇이 진리인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과 성경을 바라봐야 하는지 등에 대해 나눈다. 또 유영기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는 신약 복음서와 서신서들이 어떻게 정경화되고, 교회 안에 성경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저녁시간은 유기성 목사(선한목 자교회)가 매일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이신 말씀이 개인과 교회 공동체를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에 대해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11월 15일)
마지막 날 새벽 시간. O국의 백부장 선교사가 선교현장에서 경험한 성경(복음)의 능력을 진솔하게 나눈다. 김명호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는 구약부터 기록된 말씀으로 주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본심을 소개한다. 또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가 종교개혁 역사 속에서 “sola scriptura(솔라 스크립투라. 오직 성경)”, 성경의 중심성의 의미에 대한 강의한다. 마지막 날은 문화행동 아트리가 최근 111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뮤지컬 ‘더 북(The Book)’을 통해 15세기초 성경을 생명으로 받아 말씀을 진리로 믿는 롤라드들과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찍고 박멸하려 했던 가톨릭교회간의 진리전쟁을 선보인다. 모든 모임을 마치고 합심기도 이후 왕의 군대로 복음기도동맹군은 삶의 현장으로 복귀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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