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GFA선교회 가 11월 3일 전세계 핍박받는 교회를 위해 하루 동안 전세계에서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GFA선교회의 K.P. 요하난 대표 는 “이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박탈 당하고, 집에서 쫓겨나고, 가족들에게 매맞고, 투옥되고 죽임을 당하고 있다”며 “우리는 열정적인 기도로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같이 전세계에서 그리스도로 인해 핍박받는 그리스도인은 수백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추 정되고 있다. 요하난 대표는 “하나님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이같은 핍박과 박해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같은 핍박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3년 들어 ‘아랍의 봄’의 진원지였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폭력은 특별히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40개 이상의 콥틱 교회와 기독서점과 학교등의 기독공동체가 이러한 공격을 받고 방화됐다. 시리아에서는 수만명의 그리스도인이 거주지에서 쫓겨나고 폭력과 납치를 당했다.
지난 9월 파키스탄교회를 겨냥해 두 건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81명이 죽고 1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크리스 찬 뉴스와이어=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