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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54) – 각주구검

각주구검이란 말을 아십니까? “배에 새겨 검을 구한다”는 뜻입니다. 검은 강물에 떨어뜨렸는데 뱃전의 그 자리에 표시를 해서 검을 찾으려는 사람. 흔들리는 터 위에 기초를 둔,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임금이 하사한 보검을 강물에 빠뜨린 것도 큰 일인데 내 인생 전부를 통째로 둔 터가 흘러가는 뱃전에 새긴 기준이라면 그거야말로 정말 큰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과 삶의 터를, 흔들리는 배 위에 새긴 기준에다 맡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 상식과 계산, 그리고 느낌과 감정에 당신의 삶을 맡긴다면, 당신은 흔들리는 배처럼 흔들리는 기준과 기초 위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너무나 위험하고 위태로운 일일뿐만 아니라 그 끝은 멸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안전한 터와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흔들리는 터와 같은 당신의 죄된 생명을 십자가에서 처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 이것을 믿는 사람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굳건하고 안전한 터 위에 있는 것입니다.

아니라고 말하면서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언제나 갈등하고 불안해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당신. 네, 이제 그 모든 고민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나오세요. 그리고 그 분의 손을 잡고 당신의 삶을 그 분께 맡기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의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와 기준이 되시려고 2000년 전 십자가에서 당신의 옛사람과 함께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어 자신의 생명으로 받은 사람은 매 순간 그 분과 함께 믿음의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만이 결론이 된 사람! 이제 당신이 그 사람이 될 차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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