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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회, 미전도인구 위한 ‘33일 기도’… 오순절 주일부터 시작

▲ 美 50여 기독단체들이 연합해 전 세계 미전도인구의 3분의 1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선교미전도종족 캡처

미국의 50여 기독교 단체들이 연합해 전 세계 인구의 1/3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우리들의 3분의 1(A Third of US)’ 기도 운동은 오순절 주일(5월 23일) 오후부터 33일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중계되고 있으며, 매일 오후 1시 11분마다 미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마르브 뉴웰 ‘미전도종족을위한동맹’ 이사는 “전 세계의 복음이 궁핍한 지역에 살고 있는 32억 명의 사람들은 복음을 접할 수 없기 때문에 미전도종족으로 간주되며 여전히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처음 들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고백하는 신자들의 수를 고려하면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을 만나거나 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운동에 참여한 프랜시스 챈 목사(코너스톤교회 설립자)는 데이비드 플랫 목사(맥린성경교회 담임)와 화상회의에서 “나는 그리스도를 떠나서 하나님을 마주 대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며 “그러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도록 할 수 있을까? 만일 복음을 듣지도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 제게 그들을 향한 사랑과 열망을 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경도, 교회도, 신자도 없는, 인류의 3분의 1”을 상징하는 3개의 줄을 자신의 손이나 SNS의 프로필 사진에 그리거나 #athirdofus 해시태그를 사용한다.

존 푸글러 미전도종족을위한동맹 이사장은 “이것은 이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을 1시 11분 기도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초대하는 대화의 시작”이라면서 “우리의 캠페인은 소셜 연결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 후원단체로는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퍼레이션 모빌라이제이션(OM)’을 비롯, 월드 미션, 극동방송(FEBC), 세계를위한성경, 도어인터내셔널, 에트노스360, 프론티어벤처스, 조슈아프로젝트, 미시오넥서스, 미션네트워크뉴스, 시드컴퍼니, 월드트랜스월드라디오, 짐잠 글로벌 등이 참여한다.

한편, 오순절은 예수님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을 기념하여 헬라어 펜테(5)를 적용한 50번째의 축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성령강림절로 불리기도 한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시 2:8)

전 세계 미전도종족을 위한 사랑과 열망을 부어주셔서 미국의 50여 기독단체들이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땅 끝까지 전해지면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다. 복음이 궁핍한 지역, 32억 명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애타는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우리도 함께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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