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십자가를 ‘주관적 십자가’로 만들지 않고 ‘객관적 십자가’로 만들어버렸다. 또 어떤 이는 십자가를 ‘내면적 십자가’로 만들지 않고 ‘외형적 십자가’로 만들어버렸다. 그것을 ‘체험적 십자가’가 아닌 ‘제도적 십자가’로 만들어버렸다.
그런데 어떠한가? 2000년 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천국과 지옥을 상징하는 두 죄수(십자가 좌우편의 강도) 사이에서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았듯이, 현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원받은 사람들과 멸망 받을 사람들을 갈라놓는다. 예수님의 육체적 생명을 끝장낸 십자가가 이제는 우리의 죄를 끝장낼 것이다.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리신 능력이 이제는 그분과 더불어 우리를 새 생명으로 계속해서 살아가게 하실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성령님
(A.W.토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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