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복음앞에’섰던 복음기도동맹군들의 고백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를 마치며 참석한 10대에서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계층이 다양한 만큼 참여한 소감도 다채로웠다.
“예수님이 손에 못 박힌 게 복음이에요. 저는 그 복음앞에 서는 것만 기억하고 싶어요. 하나님한테 예배드릴 수 있는 게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하나님 음성을 듣는 게 뭔지 정말로 알고 싶어요.” 유예찬(10) 어린이는 사뭇 진지한 고백을 했다.
“돌아다니면서 듣는 자유로운 집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근데 이게 더 좋아요. 살면서도 다른 곳에 돌아다니지 않고 복음 앞에서만 살고 싶어요.” 연진모(11,영도교회) 어린이도 당찬 고백을 들려주었다.
이아름(21) 자매는 “저는 ‘총체적 복음’이라는 말이 확 와 닿았어요. 중1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었지만 제대로 순종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동안 소극적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더욱 복음을 자랑해야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이었어요.” 라며 솔직한 고백을 나눠주었다.
한 40대 목회자는 “복음을 들으며 가슴이 뛰었어요. 나 죽고 예수로 살아야 한다고 외칠 때 성도들이 많이 물었어요. 어떻게 복음으로 살 수 있는지 이제 그 답을 알았어요. 내년 목회 방향을 잡았어요. 저는 말씀과 기도를 붙들겠어요.” 라며 기대에 찬 고백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