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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 발생… 최소 32명 사망, 110명 부상 외(1/23)

▲ 두 번의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난 바그다드 현장. 사진: nytimes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 (1/23)

이라크 수도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 발생… 최소 32명 사망, 110명 부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밥 알샤르키 지역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당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한 테러범 2명이 시장 한 가운데서 자폭했으며, 현재까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개인이나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라크 군 당국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은 2018년 1월 거의 같은 장소에서 연쇄 자폭테러가 발생해 38명이 숨진 이후 약 3년 만이다.

멕시코, 중미 난민 128명 태운 과밀 화물트럭 적발

멕시코의 국경수비대가 128명의 이민들이 화물트럭의 짐칸에 탄 초만원 트레일러를 적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이민국은 특정국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 대다수가 중미 국가에서 온 난민들이라고 말했다. 이 트럭은 멕시코만 연안의 베라크루스주 해안에서 운전사가 좌석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비대 요원에게 단속을 받았다. 그 순간 컨테이너 안에서 주먹으로 차벽을 치며 살려달라고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국경수비대원은 말했다.

투아데라 대통령 재선 성공한 중아공, 비상사태 선포

최근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 대통령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국영 라디오를 통해 이날 자정부터 15일간 국가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권력 남용 등을 이유로 대선에 출마하지 못한 프랑수아 보지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 세력 탓에 갈등이 격화됐으며, 최근 반군 세력은 투아데라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수도 방기 봉쇄를 시도했던 상황에서 내려졌다.

중국, “대만, 홍콩, 티베트, 신장 문제에 외부세력 간섭해서는 안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가운데 중국공산당 기관지는 “국가의 핵심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의지는 변함없다”고 주장했다고 뉴시스가 22일 보도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중성(鐘聲)’ 칼럼에서 “그어떤 국가나 세력도 중국이 자국 핵심이익으로 거래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하고 그 어떤 사람도 중국이 주권, 안보, 발전이익이 훼손되는 ‘쓴 열매’를 삼킬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신문은 “상호 핵심이익에 대한 존중은 미중관계 기초이자 전제”라면서 “대만, 홍콩, 티베트, 신장 문제는 중국이 주권, 영토와 연관되고 핵심이익으로 평가되는 사안”이라면서 “그 어떤 외부세력도 이를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양로원서 화재… 입주자 최소 15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의 한 양로원에서 21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입주자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는 이날 오후 3시께 하리코프의 니즈냐야 기예프스카야 거리에 있는 양로원으로 개조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4시 현재 현장에서 15구의 시신이 발견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건물 2층에서 발생해 100㎡ 면적의 시설을 전소시킨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美 법원, 팔러의 웹서비스 복구 신청 기각

미국 연방법원이 의회 폭동 사태 여파로 아마존에 의해 강제 퇴출된 소셜미디어(SNS) ‘팔러’가 웹 호스팅 서비스 복구를 요청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의 바버라 로스타인 판사는 21일(현지시간) 팔러가 웹서비스를 복구하면 어떤 점에서 공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를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팔러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아마존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접속을 차단한 것이 계약사항과 반독점법을 위반한다는 팔러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AWS는 지난 10일 팔러의 인터넷 서버에 접속을 차단했다.

멕시코 교대생 43명 실종사건 검찰 조사서 ‘군 연루’ 증언 나와

2014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에 군이 연루돼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언론이 전날 보도한 ‘군 개입’ 증언에 대해 “검찰 조사기록에 있는 내용”이라며 해당 증언의 존재를 인정했다. 전날 현지 일간 레포르마는 ‘후안’이라는 증인의 검찰 진술을 인용해 사건 당시 “군과 마약조직이 학생들을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2014년 9월 26일 발생한 교대생 실종 사건은 6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

文정부 4대강 보 해체 결정… “수질개선 뚜렷한 지표·농업용수 문제 고려 누락된 방안” 반발

문재인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금강·영산강의 5개 보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세종보와 죽산보를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며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을 결정함에 따라,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강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뉴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4대강 사업 이후 금강 하류 수질변화에 대한 지표와 문 정부 시기 보 5곳을 개방하는 동안의 수질 지표 등 주요 수질 지표를 누락시켜 발표했다고 지적했고, 금강·영산강 인근 주민들은 농업용수 확보 문제 등이 빠진 방안이며 농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반발했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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