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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부정선거 시위 탄압하는 벨라루스 제재…대통령 등 입국 금지 조치

▲ 벨라루스에서는 난 8월 9일 벨라루스 대통령선거에서의 부정에 항의하며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사진: 유튜브 채널 euronews 영상 캡처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이 1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포함해 30명의 벨라루스 공무원들에 대해 입국을 금지시키는 제재를 발표했다고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8월 9일 벨라루스 대통령선거 부정에 항의하며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 세력에 대한 탄압과 관련해 벨라루스에 제재를 가한 것은 발트 3국이 처음이다.

리투아니아는 지난주 루카셴코 대통령과 117명의 벨라루스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었다고 밝혔으며 우르마스 레인살루 에스토니아 외무장관도 대규모 선거 부정과 인권 침해, 폭력 등으로 인해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역시 벨라루스의 대선 결과를 거부하면서 벨라루스 공무원 20명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벨라루스는 발트 3국의 제재 발표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벨라루스는 반정부 시위가 통제 불능 상태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EU는 러시아에 지원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러시아로부터 1991년 독립한 벨라루스는, 1994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안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강화시켜 1997년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함께 독립국가연합을 결성했다.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유럽과의 경계를 이루는 벨라루스는 경제적으로 러시아의 의존도가 높다. 이번 부정 선거 의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친 러시아의 행보가 반정부시위로 이어졌으며, 발트 3국과 EU의 제재로 이어졌다고 유로뉴스는 진단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땅을 정복할 때, 세상의 이론과 사람의 힘을 의지하지 않았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만을 따랐다. 벨라루스의 통치자들도 다른 무엇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만을 따르기를 기도하자. 또한 벨라루스에 하나님을 아는 빛을 비춰주셔서, 하나님이 없다고 속이는 거짓에서 눈을 떠 한 영혼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시길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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