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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나 가족에게‘기독문서’가 큰 힘

▶기독문서 진열대 앞에서 포즈를 취한 탐비

인도 성서공회, 25종 전도지를
12개 언어로 발간
▶기독문서 진열대 앞에서 포즈를 취한 탐비

인도 전역에서 수만 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에서 배포되는 기독문서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또 희망과 용기를 얻고 있다고 세계성서공회가 지난 7월 9일자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발그헤세 박사가 대표로 있는 인도 성서공회 특수문서부는 25종류의 기독문서를 12개의 언어로 발간, 병원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발그헤세 박사는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시간, 또 아픈 가족과 함께 하거나 병원 대기실에서 앉아 있는 시간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순간인데 이때가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할 수 있는 때라고 믿는다.”며 이러한 기독 문서사역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는 또 “비록 기독문서를 직접 건네주는 것은 허락받지 못했지만,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자료들을 배치하는 것은 허락받았다.”며 “우리는 기독교인들이 운영하는 병원들에 기독문서들을 배치했고, 매년 약 20만권 정도의 기독문서들이 배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중남부의 방갈로침례병원은 이러한 문서배포에 동참하고 있는 병원 중 한 곳. 병원목회팀은 복도와 병동, 대기실마다 기독문서가 배치된 진열대 42개를 운영하고 있다.

적어도 매달 5000명의 환자들을 진료하는 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러나 매일 수백 부의 기독문서들이 환자들과 그의 가족들에 의해서 읽혀지고 있고 이것을 통해서 그들의 삶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문서사역을 섬기는 탐비는 “매일 문서들을 진열대에 채워 넣어야 한다.

때로는 하루에 천 부 이상이 사라질 때도 있으며 한부도 그냥 버려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되돌아와서 ‘그 책자를 더 얻을 수 없느냐’고 묻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또 “이 자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된다.

사람들이 책자를 가져가서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보기 때문에 방갈로 주변의 60개 정도의 마을에 전파되고 있다.

이렇게 연결된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더 전하고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책을 나눠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갈로침례병원 병원목회팀은 배포된 기독문서를 보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석달마다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집회에는 매번 6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예배처소를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 5개 교회와 많은 수의가정교회들이 세워졌다.

방갈로침례병원 병원목회팀을 담당하고 있는 베니 우즈 박사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의대생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갈로침례병원은 직원들과 환자들을 위해 매주 2번씩 예배를 드리고 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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