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명 당 85명 살해당해, 세계에서 범죄 사망률이 최고
2013년 현재까지 온두라스에서 벌써 8명의 목회자가 살해당했다고 순교자의소리(VOM)가 지난 7월 5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보도했다.
가장 최근에는 에두아르도 메지아 목사가 지난 6월 19일 칼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메지아 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이름의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다.
이 사건에 앞서 올해 피살된 7명의 목사는 모두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리고 아직까지 목회자 피살사건 중 해결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온두라스에는 총기류 60만정에 해당하는 불법무기가 돌아다니고 있다.
이들 불법무기는 대부분 범죄집단들이 소유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살인범죄률이 높은 나라로 인권기구들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85명이 살해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