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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泥 소녀, 기독교 개종 이유로 3개월 간 감금돼

발리족 한 마을 첫 번째 그리스도인 카시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소녀가 가족에 의해 3개월 째 방에 감금되어 있다고 지난 7월 18일 선교전문뉴스인 미션네트워크뉴스(www.mnnonline.org)가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이 마을의 첫번째 그리스도인이 된 17세 인도네시아 발리족인 카시가 자신의 신앙을 가족들에게 나눈 뒤부터 가족들의 핍박을 받기 시작했다.

카시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곧 발각되었고, 가족들에 의해 방에 감금됐다.

조슈아 프로젝트에 의하면 발리족은 복음화율이 2% 미만인 미전도종족으로 분류되어 있다.

미국 남침례교 해외선교회(IMB)의 한 관계자는 “카시의 가족들은 카시를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만날 수 없도록 가두어 두면 카시가 예수님을 잊어버릴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가족들이 계속해서 카시를 다시 힌두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주술사에게 데려가고 있다.

그러나 카시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가족들이 믿는 힌두의 신들에게 돌아가기를 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시는 가족들에게 “주술사들이 힘이 있다는 것은 나도 압니다. 그러나 나는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은 훨씬 크시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고 IMB 관계자는 강조했다.

또한 그는 “카시가 계속해서 예수님을 향한 믿음 안에 견고하고 담대히 서서 그녀의 가족과 마을사람들 이 예수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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