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30)
인도서 집단 성폭행 당하고도 무고죄로 몰려 삭발에 조리돌림까지
집단 성폭행당한 인도의 한 미성년 소녀가 삭발 상태로 조리돌림까지 당한 일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9일 IANS통신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14일 밤 15살짜리 소녀가 6명의 남성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지만 마을에서는 오히려 소녀를 무고죄로 몰아 삭발한 후 마을을 돌게 했다.
올해 7월까지 홍역 발생 건수 작년보다 3배 높은 36만여 건
세계보건기구(WHO)의 케이트 오브라이언 면역·백신 담당 국장은 28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전 세계에서 보고된 홍역 건수는 36만480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2만9239건)의 3배에 달했다고 밝혔다고 AP,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파푸아 반정부 시위, 무력충돌로 최소 3명 사망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무력충돌이 벌어져 최소 세 명이 사망했다고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전날 파푸아 데이야에서 수백 명이 정부청사 인근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총격전이 벌어졌다.
브라질, 아마존 산불이후 홍역 비상
브라질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덮친 대형 산불사태로 고심하는 상황에서 40대 초반의 남성이 홍역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 돼 홍역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탄자니아, 10월부터 부룬디인 난민 20만 명 송환
아프리카 탄자니아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자국에 거주하는 부룬디인 난민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히자 국제사회에서는 강제송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캉기 루골라 탄자니아 내무부 장관은 탄자니아에서 부룬디인 난민이 없어질 때까지 매주 2000명씩 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탄자니아에는 부룬디인 난민이 약 20만명 체류하고 있다.
文 정부, 514조 슈퍼예산 편성으로 내년 통합재정수지 5년 만에 적자
문재인 정부가 사상 최초로 510조원대의 초슈퍼 예산을 편성, 내년 통합재정수지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펜앤드마이크가 29일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10.4%에 달했던 세수 증가세가 내년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재정지출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통일부는 ‘평양 선언 1주년‘ 행사 준비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에도 통일부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9·19 평양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안보 위기가 촉발된 상황 속에서 혼자 축하하는 평화가 무슨 평화를 의미하느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9일 보도했다. 게다가 이는 북한의 참석 없는 한국 단독 행사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국, 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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