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인천퀴어집회는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없는 행사” 인천시민 70% 거부 의사 표명

▲ 2018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예정되었던 제1회 인천퀴어행사가 한국교회와 인천시민들의 강력 저지로 무산됐다. 현승혁 제공

지난해 사실상 무산됐던 인천지역의 인천퀴어집회가 오는 8월31일 다시 강행되자 인천시민과 기독단체들이 집회 취소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대표 주요셉 목사, 이하 반동연)는 인천퀴어집회를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28일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반동연은 “인천퀴어문화행사에 대해 인천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동성애를 조장하는 음란행사인 인천퀴어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단체들도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준비 중이며, 특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에선 1만 명의 성도가 부평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반동연은 “동성애 조장 인천퀴어문화행사를 집행부에서 중단하는 결정을 내려주길 정중히 촉구한다.”면서 “만일 이를 무시하고 행사를 강행할 경우 인천시민의 저항을 불러올 것이고, 그에 따른 모든 결과는 인천퀴어문화축제 집행부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시민의 57%가 이 퀴어문화집회 개최를 반대하며, 그 이유로 청소년들이 함께 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무려 7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9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오피니언코리아(주)가 8월 20일(화)에 인천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천퀴어문화행사에 대한 인천시민 여론조사’를 유선 및 무선 자동응답 전화를 통해 실시한 결과 개최 반대 57%, 개최 찬성 22%였다.”고 했다.

또 “70%에 가까운 대다수가 퀴어행사가 청소년이 함께 즐기기에 ‘적절하지 않음’이라고 답했고, (조사에 응답한) 인천시민 3명 중 2명은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다.”며 “60%는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인천 시민의 60.9%는 ‘퀴어문화축제’ 개최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개최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인천 시민은 39.1%였다. 이 가운데 10.2%는 ‘잘 알고 있다’, 28.9%는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작년 인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 1회 퀴어행사는 한국교회의 기도와 인천시민들의 강한 반대로 결국 무산된바 있다. 그럼에도 올해 똑같은 시도를 하려는 음란한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들려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도로 싸우는 교회들을 일으켜주심에 감사하고, 영원한 심판으로 달려가는 영혼들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gnpnews@gnmedia.org

Print Friendly, PDF & Email
0

관련 기사

dead name
청소년 성전환 문제 다룬 영화 ‘데드 네임’... "트랜스젠더 성전환 의학적.윤리적 문제 부각시켜"
20220517 transgender teen
미성년자 젠더 치료의 만행을 고발하는 미국인들... 피부 괴사, 패혈증, 정신적 고통 시달려
20241216_UK Youth Puberty blockers
영국, 18세 미만 청소년에 사춘기 억제제 사용 무기한 금지
20241202_Swiss
스위스 대법원, 미성년 딸 성전환 반대하는 부모에 ‘형사 고발’ 판결

최신기사

[GTK 칼럼] 리더십 101(7): 문화와 반대되는 리더십
화상으로 고통하는 아이를 찾아가다… “내일 또 올 거예요?”
[정형남 칼럼] 로잔대회에서 제기된 현대 세계의 불의와 교회의 책임(3.끝)
수단 무장세력, 교회 공격해 기독교인 14명 부상
미 자유주의 성향 목회자, 낙태 클리닉 축복 행사 진행
[오늘의 한반도] 교육부, 딥페이크 성범죄 학교폭력으로 처벌 외 (1/2)
[오늘의 열방] 모잠비크, 선거 후 불안으로 난민 급증 외 (1/2)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diana-polekhina-53m8pcXQQE4-unsplash
[GTK 칼럼] 리더십 101(7): 문화와 반대되는 리더십
311_8_2(1068)
화상으로 고통하는 아이를 찾아가다… “내일 또 올 거예요?”
Ruth Padilla DeBorst-241230
[정형남 칼럼] 로잔대회에서 제기된 현대 세계의 불의와 교회의 책임(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