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주님의 주권과 은혜 아래 있는 가정神様の主権と恵みの下にある家庭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

2주 동안 외국으로 기도 아웃리치를 떠나는 남편의 짐을 꾸리다 보니, 새삼 우리 가정이 주님의 은혜 아래 얼마나 감사한 삶을 누렸는지 깨닫게 된다.

북유럽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얀 반 아이크가 그림은 이처럼 은혜 안에 거하고 있는 삶과 가정을 떠올리게 한다.

그림의 주인공이자 당시의 유명 모피상인이었던 아르놀피니는 자신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역시 당대 유명한 화가였던 반 아이크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부부의 뒤편 벽 정면에는 “얀 반 아이크 여기에 있다”라 는 글자가 새겨졌는데, 작가가 이 부부의 결혼에 증인임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남편의 발치에 놓인 신발은 성스러운 곳에서 신발을 벗었던 모세의 전통을 가리킨다. 즉 이 결혼이 주님이 허락하신 성스러운 혼례임을 나타내고 있다.

부부가 입은 모피 옷은 그림 왼쪽의 창문 너머에 그려진 체리나무에 비추어 보건대 계절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모피상이었던 이들의 직업을 나타낸다.

남편과 아내는 손을 잡고 있는데, 아내의 손바닥은 위를 향해 열려져 있다. 이것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성경 말씀을 그린 것이다. 또한 벽에 걸린 거울 테두리에는 예수님의 생애가 장식되어 있다.

나의 삶을 주님의 삶에 비추어 보라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머리 위에는 샹들리에가 달렸는데, 세심하게 묘사된 샹들리에에는 초가 달랑 하나 꽂혀 있다. 바로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뜻한다.

즉 그들의 직업도, 이들의 연합도, 결혼 생활도 다 주님의 주관 아래 있음을 고백하는 의미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살림살이를 그린 것 같지만, 사실 반 아이크는 젊은 부부의 새 출 발을 기념하여 축복 가득한 주례사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즉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 늘 삶을 주님 앞에 비추어 보라, 이것이 주님이 주관하시는 신성한 혼례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의 삶은 주님의 은혜 아래 있다. 바로 우리의 가정과 마찬가지로…….

그림설명: 얀 반 아이크,, 1434년,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

글.이상윤(미술평론가)

ヤンバン・アイクの『アルノルピニ夫婦の結婚』

2週間外国へお祈りのアウトリーチのために発つ夫の荷物を準備する中、ふっと私の家庭が神様の恵みの下でどんなに感謝の人生を送ったのかに気付いた。

北ヨロッパのルネサンス時代を代表する画家ヤンバン・アイクが描いたこの絵のように、恵みの下にある人生と家庭を浮かべた。

画の主人公であり、当時の有名だった皮商人だったアルノルピニは自分の結婚を記念するために、当時有名だった画家バン・アイクに作品を依頼した。夫婦の後ろの壁の正面には‘ヤンバン・アイク、ここにいた’という字が刻んであったが、作家がこの夫婦の結婚に証人だったことを表示している。

一方夫の足においてある靴は聖なる場所で靴を脱いでいたモーセの伝統を指している。つまりこの結婚は神様がゆるしてくださった聖なる婚礼であると表わしている。

夫婦が着た毛皮の服は画の左側の窓の向こうに描いたチェーリの木を見ると季節を意味するのではない。つまり毛皮商人だった彼らの職業を表わす。

夫と奥さんは手をつないでいるが、奥さんの手のひらは上を向けて開いてある。これは夫に従順しろという聖書のみ言葉を描いたのである。また壁にかかってある鏡のわくにはイェス様の生涯が装飾されてある。

私の人生を神様の人生に映してみろと意味である。最後に頭の上にはシャンデリアがかかってあるが、細心に描写されるシャンデリアにはろうそくがたった一つさしてある。つまり唯一である神様を意味する。

つまり彼らの職業も、彼らの連合も、結婚生活も全部神様の主管下にあることを告白している。表では平凡な家財器具を描いたように見えるが、事実バン・アイクは若い夫婦の新しい出発を記念して祝福いっぱいの言葉を画で表現しているのである。

奥さんは夫に従順しよう、いつも人生を神様の前に置こう、これが神様が主管する神聖な婚礼であることを覚えよう。そして何より彼らの人生は神様の恵みの下にある。つまり私たちの家庭と同じように。。。。

画の説明: ヤンバン・アイク,, 1434年, ロンドン ナショナル ゲラリー 所長)

文. 李サンユン(美術評論家)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06253
북한 체제 위해 희생당한 전쟁고아들의 이야기 ‘감독판 김일성의 아이들’
301_8_1_Views in Books(1068)
“영으로 사고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
301_2_1_Rwanda(1068)
르완다,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다
300_9_1_Views in Books(1068)
거룩한 사역 조차도 우상이 될 수 있다

최신기사

[TGC 칼럼] 부산 선교의 동반자
“예랑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미 공중보건 책임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해 소셜미디어는 경고 라벨 부착해야"
[이명진 칼럼] 결혼, 이것이다
다음세대 독살하는 소셜미디어 ‘음란물’ 확산… 성경적 진리로 막아내야
인도 모디 총리, 급진 이데올로기 힌두트바 지지... 기독교인 대상 폭력 증가 가져와
[오늘의 한반도] 대전 퀴어행사 예고에 시장·시민 반대 외 (6/28)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