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연말연시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교회에 대한 공격 끊이지 않아

▶ 인도네시아 경찰들이 크리스마스 예배를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썩은 계란과 쓰레기 봉투를 던지는 무슬림 폭도들을 막아서고 있다.

전세계 중보기도자, 이슬람권과 힌두극단주의자에 의한 박해.테러지역으로 시선 집중 … 주님께 위탁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을 맞으며 열방의 중보기도자들의 눈길은 전세계 곳곳의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테러지역으로 몰렸다. 매년 이슬람권과 힌두극단주의 종파가 있는 지역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집단 테러와 공격으로 살해되거나 생명의 위협을 겪는 일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예상처럼 공격은 여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방의 통치자는 주님이심을 믿는다.RLPB(종교자유기도게시판)이 밝힌 지난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과 교회들을 소개하며, 이들 지역의 성도와 교회들이 주님 안에서 위로를 받기로 기도한다. 또 이들 지역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의 손을 모으자. 지금도 신음하며 고통을 이기고 있는 지역과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 나이지리아 성도들이 크리스마스에 순교한 성도들 의 무덤에서 기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보안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들이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브(Yobe)시와 보르노(Borno)시의 두 교회를 공격했다.

각 교회에서 목사와 다섯 명의 성도들이 죽임을 당해 총 12명이 예배 중에 순교 했다. 유족들과 고통스러워하는 교회를 위 해서 기도하자. 하나님이 나이지리아에 간섭하시도록 기도하자.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보안상태는 좋은 편이다. 경찰은 종교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3만 8000여 개의 교회 보안을 위한 경계활동을 벌였다(세계기도정보의 2010년 현재 인도네시아 교회 숫자는 7만 3000여개).

▶ 인도네시아 경찰들이 크리스마스 예배를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썩은 계란과 쓰레기 봉투를 던지는 무슬림 폭도들을 막아서고 있다.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1000여 명의 무슬림 폭도들은 필라델피아 바탁 개신교회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러 오는 것을 막아섰다. 시위자들은 ‘교회가 허가 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외쳤다. 바탁 교회는 텐트를 세웠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반 영구적인 구조물 상태이다.

교회측은 교회 건축에 요구되는 모든 서류를 제출했지만 공식적인 허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탄예배는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끝까지 계속됐다.

▷수단 남코르도판 주= 남코르도판 주(州) 의 크리스찬 마을은 폭탄의 굉음과 함께 적어도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누바 기독교 지도자는 모닝스타뉴스에 “국제 사회가 남코르판에서 일어나는 학살에 대해서 왜 이렇게 잠잠한 지 모르겠다”며 탄식했다.▷리비아 미스라타= 크리스마스가 지난 29일 주일 많은 성도들이 모이는 주일 저녁 예배 때에 미스라타 주(州)의 다프니야 마을에 위치한 성조지 콥틱 교회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로 두 명의 이집트인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이 다쳤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단체는 명확하지 않고, 테러리스트에 의해서 수제폭탄이나 수류탄이 교회 안으로 던져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탄자니아 잔지바르= 몇 달 전 이슬람 분리주의자 단체인 우암쇼(Uamsho)는 잔지 바르의 모든 교회의 목사들을 향해서 살해 협박을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우암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암브로스 음켄다 목사가 살고 있는 잔지바르 시의 변두리인 토몬도에 매복하고 있다가 집을 떠나는 음켄다 목사의 얼굴에 총격을 가했다.

지금 음켄다 목사는 다르살렘에 있는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 목숨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란 라쉿= 미국 시민권자인 사이드 아 베디니(Saeed Abedini) 목사와 두 명의 기 독교인, 베흐자드 타알리파산드와 모하마 드레카 오미디가 지난 12월 31일 라쉿에서 체포됐다.

▷이란 테헤란= MEC(Middle East Concern)는 정부 당국이 12월 27일 한 성도들의 크리스마스 행사 현장을 급습,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이슬람 개종자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신도들은 고압적인 심문을 통해 개인정보와 컴퓨터 비밀번호와 소셜 네트워크 계정 등을 강탈당했다.

또한 그들은 어떻게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는지에 대해 진술하도록 강요당했다. 미국 출신의 브루일 아바네시앙 목사는 보호소로 압송당했다. 그의 집은 정보국 요원에 의해서 강제 수색을 당했고 그의 아내와 아이들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브루일 목사는 현재 만성적인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데,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의 대통령과 총리가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자르는 동안 그날 정오에 무슬림 폭도들이 이슬라마바드의 이크발 마을의 여러 교회를 공격했다. 비록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성도들 이 총기와 둔기에 의해 크게 상처를 입었 다. 이크발 마을의 기독교인들은 인권운동가인 바스하랏 코하르가 도움을 주기 위해 올 때까지 크리스마스의 대부분의 시간을 폭도들에 의해 포위당한 상태로 지내야 했다.

한편 이슬람 지도자 엘라히 자히르는 페이스북을 통해 “무슬림들은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며 “이것은 이슬람의 유일신 사상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해, 파키스탄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행사 참여에 관련해 파키스탄 전역에 종교적 긴 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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